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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내년부터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등 정착지원사업 강화 외 (12월23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금) 오전 10시 45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열리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회 참석

 

내년부터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등 정착지원사업 강화

정착장려금,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지원, 자체 보조사업 지원 확대 등 -

 

단양군이 다가오는 새해 2023년부터 귀농 정착장려금 지원 시행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귀농귀촌 초기 단계부터 정착 시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양으로 전입 인구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귀농귀촌인이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외의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사람이며, 2023. 01. 01. 이후 단양군으로 전입하여 실제 거주 및 농업에 종사하는 세대주로, 귀농신고를 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난 귀농인이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 전입시 300만 원, 2인 세대 500만 원, 3인 이상 세대는 600만 원을 지급한다.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민․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을 선정하여 사업비도 지원한다.

2023년도 귀농귀촌인 유치 실적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마을별로 최우수 1억 원, 우수 7천만 원, 장려 5천만 원 등을 상사업비로 지원한다.

귀농인 신규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가구당 400만 원), 귀농인 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가구당 240만 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가구당 500만 원) 등 군 자체사업도 지원금액을 2022년 대비 평균 161% 인상해 귀농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352백만 원의 세부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명실상부 귀농귀촌 일번지 단양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영동 농촌활력마케팅 과장은 “인구 소멸 위기가 심각하고, 단양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지금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하나되어 귀농귀촌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단양군, 2023년부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대면 시행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1월 4일부터 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기술보급과 영농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969년부터 ‘겨울농민교육’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

이번교육은 최근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추진되었다가 3년만에 전면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내 농업인 및 귀농희망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 6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4주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마늘ㆍ고추ㆍ콩 등 관내 주요작물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하였고,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ㆍ마늘ㆍ수박ㆍGAPㆍ두릅ㆍ지황ㆍ농업미생물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영농교재와 현장 위주의 강의를 준비 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높아진 교육수준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신규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많이 아쉬웠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대면교육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며 단양군 농업인들이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백산향기나라와 읍·면사무소,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교육 당일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420-3412) 및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한의원·단양소백농협, 군에 장학금 기탁

 

장수한의원(원장 배용주)는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은 지난 2016년 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매년 300만 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해 오고 있다.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도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양군 인재들이 역량을 개발해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남효진 사회복지사

충청북도지사 표창 수상

 

2022년 12월 2일(금) 청주시 청원구 메리다웨딩 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여 제8회 '충북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하였다.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는 남효진 사회복지사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도우며, 장애인 당사자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여 자립 의지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였고, 맡은 직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과 열정을 다하여 이와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남효진 사회복지사는 이번 충청북도지사 표창의 영광은 함께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한 직원 모두의 노력을 대표로 받은 거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