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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휘영청 달 밝은 밤. 영동천변으로 달맞으러 가자! 외 (1월30일 종합)

1. 영동군, 군민 힘 모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새해 읍면순방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강진희 ☎043-740-3051(담당자 이해성 ☎740-3053)

 

충북 영동군이 군민과 함께 하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있다.

 

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시 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 발의를 환영하고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그간 충청북도를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은 댐 건설, 백두대간 보호구역 및 국립공원 지정 등 국가적 이익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 지지 않은채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에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청북도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 2022년 12월 29일 국회에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발의되었다.

 

군은 이러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염원하고 촉구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이를 공론화하며 군민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펼쳐 3번의 구호제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용화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면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주민들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며, “관련법이 조속히 제정돼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정시까지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러한 특별법 연내 제정을 소망하는 영동군민의 염원과 뜻을 모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며, 충청북도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조하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면 영동군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할 것임을 확신한다”라며 “이제까지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큰 염원을 이뤄냈던 점을 상기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겠다”라고 했다.

 

2. 휘영청 달 밝은 밤. 영동천변으로 달맞으러 가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전 군민 염원 담아

국악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전우국 ☎ 043-740-3203(담당자 전민아 ☎ 740-3202)

 

충북 영동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 그리고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는 5일 저녁 7시 영동읍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그간 코로나19와 구제역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으로 개최된다.

 

특히,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참가자들과 함께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하여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 국악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영동군에서는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치분위기 조성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 보름날 액운을 쫓고 풍년을 바라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이 군민들과 함께한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시 부대행사로 진행된‘소원트리’와 금번 참가자들이 적은 소원 쪽지를 달집에 태우고 주위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풍년 농사는 물론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3. 영동군, 생산적 일손봉사로 농촌시름 덜기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일손봉사 전담인력 송연호 ☎ 043-744-9706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고령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난해에 이어 본격 추진한다.

 

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1일 4시간/25,000원)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촌사회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존 관 주도로 운영되던 사업에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여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및 중소기업은 군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2022년도 접수 농가는 유선(☎043-744-9706) 신청도 가능하다.

 

김창호 군자원봉사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봉사를 원하는 군민과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좋은 제도이다”라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으로 약 537여 곳의 농가·중소기업에 1만 1,247명이 참여하여 농촌 시름을 덜었다.

 

 

4. 안진삼사무소, 매곡면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매곡면 주민복지팀장 최윤성 ☎ 043-740-5788 (담당자 김영광 ☎ 740-5786)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소재한 영동법무사 안진삼사무소(법무사 안진삼)가 지난 30일 매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안진삼 법무사는 매년 영동군에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행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도 황간면을 찾아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더 세심하게 지역을 살피고 있다.

 

안진삼 법무사는 “서로 도우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식 매곡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계층을 위해 기탁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분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동정] 1월 31일(화)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와 오후 2시 심천면·용산면사무소에서 각각 열리는 새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1월 31일(화)

△ 새해농업인실용교육(굴삭기 2차)=오후 1시 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