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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박물관, 국보급 유물 특별전시 외 (2월7일 종합)

임동규 충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임동규 이사장,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자치행정과 시민소통팀장 박태순 850-5120)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충주시는 6일 임동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고향인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충주 최고액 기부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충주 살미면에서 태어난 임 이사장은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자유총연맹 충남지부회장,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범도민지원협의회회장을 역임하는 등 충남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과거 고향인 살미면 세성1리 마을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부지를 기부해‘통 큰 고향 사랑’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고향 충주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충주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충주시를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등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충주시는 선호도가 높은 3만 원짜리 답례품을 사과, 소고기, 쌀, 잡곡 등 다양한 농특산품으로 구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치아튼튼교실 운영

- 6~13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 연중 예약제 운영 -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장 박경은 850-3520)

 

충주시가 ‘가족과 함께 하는 치아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아튼튼교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및 체험을 통해 올바른 구강습관 형성을 도모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구강건강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온 가족의 건강한 구강생활을 실현하는 데에 초첨을 맞췄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6세부터 13세 자녀를 둔 가족이며, 충주시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연중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구강 검진 및 상담 △3D잇솔질 △위상차 현미경으로 나의 입속 세균 알아보기 △구취측정기로 구취측정하기 △불소바니쉬 도포 △불소용액 양치 체험 및 동영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아동은 사용하는 칫솔에 끼워 사용하는 ‘맘브러쉬플레이어’를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맘브러쉬플레이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아동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따라할 수 있어 큰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도 무료 배포해 건강한 치아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님과 아동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구강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며 “이번 교실을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만드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족치아튼튼교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5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박물관, 국보급 유물 특별전시

안동김문, 소유 유물 17점 전시 -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 유봉희 850-3925)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7일부터 3월 5일까지 탄금대 ‘안동김문 기탁유물’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안동 김문은 조선후기에 3명의 왕후를 배출하였는데, 충주에 세거한 안동김문은 헌종 비 효현왕후의 친정 집안이다.

 

박물관은 탄금대를 소유한 안동 김문의 기탁유물 중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며 가치가 뛰어난 국보급 유물 17점을 선정해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정조 시 좌의정을 역임한 김이소의 영정은 국보급 문화재에 견주어 손색이 없으며, 오랜 휴지기를 거쳐 최근 보존처리를 마쳤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전시는 충주에 세거한 안동김문의 위상과 학문적 명성을 새롭게 소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24회 우륵당 문화학교 운영

-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다양한 국악기 강좌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권은하 850-5960)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형근)은 시민들에게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제24회 우륵당 문화학교 국악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 국악강좌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10개반 총 100명으로 진행된다.

 

6개 반 총 45명으로 진행된 작년보다 수강인원을 2배 이상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강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주 1회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단원이 강사로 나서 국악기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강의로 진행하며, 국악 초보자들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수강신청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하며, 수강생 선발은 전자 추첨으로 실시한다.

 

수강신청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4),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하면 된다.

 

신형근 부시장은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국악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기획연주회, 상설국악버스킹,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충주시, 지역 사업체 전수조사 실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5,257개 사업체 대상 -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장 이현미 850-5268)

 

충주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25,257개소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시는 사업체 방문 조사 및 비대면 조사(전화, 이메일, FAX, 배포조사 등)를 병행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농기센터, 논ㆍ밭두렁 소각 금지 당부!

- 해충 11% 사라진 반면 해충 천적은 89% 사라져 방제효과 없어 -

(농업기술과 식량기술팀장 김재건 850-357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 준비 시 논ㆍ밭두렁 소각 금지를 당부했다.

 

해마다 봄철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 등을 이유로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계속해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논·밭두렁 소각 시 부주의로 인해 산불로 번진 경우는 연평균 125건으로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기 대처능력이 부족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해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논두렁을 태운 직후 미세동물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11% 정도 사라진 반면 거미 등 해충의 천적은 89%가 사라져 방제 효과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잡초에 발생한 도열병의 경우 벼에는 전염성이 없어 논둑을 태워 얻는 효과가 거의 없으며, 흰잎마름병도 배수로 부근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논둑 소각과는 사실상 연관성이 없다.

 

아울러 벼물바구미와 벼애잎굴파리 등도 겨울을 지내는 월동처가 산기슭 땅속이어서 논둑 태우기와는 무관하다.

 

센터 관계자는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의 경우 논두렁을 태우면 일부 방제가 되기도 하지만 산불 발생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일이 더 많아 전체적으로는 득보다 실이 많다”며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부득이한 경우 바람이 없는 날을 정해 철저한 산불 예방 조치와 함께 관계자 입회하에 소각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동 지사협, 홀몸 노인을 위한 노사방네트워크 실시

- 2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홀몸 노인 20명에게 요구르트 전달 -

(문화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창은 850-8391)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는 6일 홀몸 노인들을 위한 노사방(노년기사회문제방지) 네트워크를 시작했다.

 

노사방네트워크는 유제품 배달업체와 연계해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사협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관내 홀몸 노인 20명에게 주 5회 노사방네트워크를 진행한다.

 

배달원은 대상자가 2회 이상 적체 시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알리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현장 확인 및 노인의 안전 상태 파악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장민호 위원장은 “노사방네트워크 요구르트 배달사업이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2023년 정규평생학습 강사 위촉식 개최

- 2월 13일부터 80개 강좌로 시작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원종순 850-3936)

 

충주시는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총 61명의 강사를 위촉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 강사들은 오는 13일부터 1년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충주시평생학습관 정규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상반기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상반기 80개 강좌가 개설돼 1,277명 수강생이 참여하며 2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16주 과정으로 평생학습관 본관, 연수동 분관, 문화동 분관에서 진행된다.

 

 

충주시 용산동, 정월대보름 맞이 쥐불놀이

- 충주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 -

(용산동 총무팀장 정석원 850-2461)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우)는 5일 용산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쥐불놀이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쥐불놀이는 충주 천변의 버려지는 국화 대를 땔감으로 활용해 진행됐다.

 

쥐불놀이 외에도 용산동 풍물패의 풍물놀이도 진행해 시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용석 발전협의회장은 “활활 타는 불꽃 속에 나쁜 액운은 모두 물러가고 좋은 기운으로 올 한해 용산동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회원분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작지만 이런 지역 행사를 통해 용산동이 단합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현안림동 지사협, 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생일 노인에게 떡, 과일, 케이크 등 전달 -

(교현안림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상우 850-8351)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덕진)는 6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사업을 진행했다.

 

지사협은 2월에 생일을 맞은 노인 5명을 초청해 떡과 과일, 케이크 등을 차려놓고 생일을 맞은 노인들에게 축하 노래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1월 생일 노인 5명에게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축하 인사와 선물 등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일상을 받은 한 노인은 “혼자 지내다 보면 생일이라고 해도 조용히 지나갔는데 이렇게 여럿이서 생일을 축하해주고, 맛있는 음식과 선물까지 전해주니 감격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임덕진 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참 보람되고,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남기호 교현안림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을 실천해주고, 꾸준히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 홀몸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사업은 2월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