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2023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외 (2월24일 종합)

1. 영동군, 양수발전소 범군민지원협의회 개최 ‘소통 기반으로 사업 추진

27명 협의회원들 한 자리에.. 지역사회 역량모아 백년대계 준비

양수발전건설지원단 행정지원팀장 장기철 ☎ 043-740-3981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아 소통과 공감 기반의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의회원 및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위원장 양무웅)’를 열었다.

 

군은 지난 2019년 7월 지역개발과 발전에 관심이 많고, 군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줄 군민들을 뽑아 지원협의회를 꾸리고,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의 대표성이 있는 각계각층의 군민 27명으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구성돼 있다.

 

이날 군은 양수발전 건설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 및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현안사항 등을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발전소 건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군과 한수원 및 군민과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간 갈등요인 해소와 직·간접적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고 건설사업을 한창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원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 등 사전절차 이행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예상대로 전원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고시가 3월 중에 날 경우, 보상계획 열람과 감정평가를 거쳐 가을인 9월부터는 용지 매수, 보상·이주대책 수립, 본공사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인 2024년 9월에 진입터널 굴착, 지하발전소 축조 등 본공사에 착수해, 203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러한 사업추진 상황을 듣고 여러 발전적 의견을 나누며,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범적인 양수발전소 건설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양무웅 협의회장은 “지난해 7월 경주 월성원자력시설 견학 이후, 위원님들과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더욱 소중하고 반갑다”라며, “영동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인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정영철 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이라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잘 활용하여 현재 영동군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인구문제,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1조2천여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상부지는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지는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2. 영동군 ‘2023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보건소 치매안심팀장 이명희 ☎ 043-740-5940(담당자 성시연 ☎ 740-5943)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고자 2월 20일부터 마을 경로당 10개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고령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두뇌활동 및 신체활동을 진행한다.

 

1주에 2회씩 총 8회기로, 전문 외부강사 4명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는‘치매애(愛)기억담기’위크북 활용 및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미술, 원예와 함께 수공예 활동도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이후 사업 효과 부석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하반기 일정에 반영해 더 알차게 꾸밀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때문에 큰 부담을 갖고 살아가는 지역주민 들이 치매예방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타 치매검진 및 치매예방 등에 궁금한 사항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 043-7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3. 나도 할 수 있다! 뺄 수 있다! 탈출할 수 있다!

영동군,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 신청하세요~~!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박희선 ☎ 043-740-5621(담당자 이진배 ☎740-5930)

 

충북 영동군은 비만인에게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 만 64세 미만까지로 체질량지수(BMI)가 23kg/㎡이상인 자이다.

 

3월 3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동안 체지방을 일(1개월 1kg), 이(2개월 2kg), 삼(3개월 3kg)을 줄여 총 6kg감량을 목표로 운영된다.

 

3월 9일에 시작하여 5월 30일까지 주 2회(화,목)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오전 한 시간 반가량 진행한다.

 

참여자의 체지방, 키, 체중 등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 정도를 측정하여 영양사와 전문 강사가 개인별로 맞춤 영양 상담 및 운동지도로 건강 증진의 효과를 극대하도록 구성하였다.

 

황희성 영동군 보건소장은 “운동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유도하고 영양 상담으로 식습관을 관리하여 체중감량을 통해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일이삼 비만 탈출교실 참여 신청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740-5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4. 영동군 홍보대사 임찬, 고향사랑기부 동참

행정과 고향사랑기부TF팀장 차숙현 ☎ 043-740-3191(담당자 성정인 ☎ 740-3192)

 

충북 영동군 홍보대사 임찬 씨가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따뜻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임찬 씨는 이날 100만원의 기부금 기탁 의사를 밝히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영동 출신인 임찬 씨는 제15회 추풍령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접어놓은 편지 △누나야 나야 등 많은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가요 방송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전 국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영동군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장학금, 생필품 등의 기탁을 통해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찬 씨는 기탁 후 “많은 분들이 소멸위기에 있는 고향을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영동의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5. 심천면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사진:14시)

심천면 맞춤형복지팀장 권은서 ☎043-740-5905(담당자 이영인 ☎740-5907)

 

충북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지계리 소재 A씨의 집을 찾아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A씨는 혼자 생활하면서 일상생활 및 주변 환경정화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로인해 집 내부 및 외부의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20여명은 대상자 집 주변에 쓰레기를 치우고 못 쓰는 가구 등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동군새마을회의 지원금 100만원에, 심천면새마을협의회의 일부 비용을 보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정용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민정애 새마을지도자심천면부녀회장은 “대상자 A씨의 집이 깨끗해져 매우 기분이 좋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새마을 부녀회는 앞장서서 도움을 주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성기 심천면장은 “심천면 새마을협의회의 특별한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라며 “지도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군 동정] 2월 27일(월)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오후 4시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2월 27일(월)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양산면 명덕리 집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