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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어르신을 걷게 하는 희망” 제천시“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실시 외 (3월2일 종합)

제천시, 전국 순회 공공기관 유치 활동 ‘본격화’

- 올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 지역 내 공공기관 유치 총력-

제천시는 오는 3월부터 전국순회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정부(국토교통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금년도 이전 계획을 상반기 내 수립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 말부터 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해 유치 논리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등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공공기관 이전 동향 파악과 유치 타깃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제천시만의 특․장점과 이전의지를 관련부서․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전 대상기관이 제천시로 우선 입지 고려 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상급기관에 적극 건의 할 예정이다.

 

당장 28일에는 코레일 계열사 지역 유치를 위해 코레일 본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테크가 있는 대전을 방문한다.

코레일 계열사 지방이전 관련 제천시의 유치 당위성을 제시하고 서울소재 4개 계열사 중 1개 기관의 제천 이전을 요청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중앙선 개통이래 영동선, 충북선, 태백선 등 중부내륙 철도의 요충지이며 철도역사의 상징으로 EMU준고속열차 도입, EMU정비센터 구축 등으로 국가X축 고속철도망 발전 기대 지역이기도 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감소 시대에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균형발전이고 이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다”며“공공기관이 제천시로 우선 입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혁신도시법상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이기 때문에, 사정이 비슷한 비혁신도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공동 연대해 지역별 분산이전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3일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13개 시․군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대상지를 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어르신을 걷게 하는 희망” 제천시“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실시

 

제천시는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지원은 만60세 이상자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자가, △의료급여1, 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중 각 하나를 받을 경우 대상이 된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한 쪽 무릎 기준 120만원(양쪽 240만원) 수술비이다.

 

신청은 진단서(수술을 실시할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를 보건소로제출하면 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방문건강팀(☎043-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지원 사업을 통해 고령화시대에 의료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농산물도 디자인 시대.. 예쁜게 잘 팔린다!

- 2023년 제천시 강소농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교육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명선)는 오는 3월 10일까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21일부터 시작해 5월 16일까지 총 10회차로 구성된다.

대상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및 농산물 판매·가공 사업자, 청년농업인 등이다.

 

㈜농브릿지 조현준 대표의 최신 농산물 소비트렌드 현황 강의를 시작으로 1:1 컨설팅 형식의 농장 브랜드 로고&네이밍 기획, 명함, 스티커, 전단지, 소포장세트 제작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윤선 박사의 강소농 브랜드 마케팅전략과 농가별 장‧단기 판로전략 수립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희망자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강소농신청서와 경영관리역량 진단표, 제천시 거주 농업인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손으로 디자인한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잘 팔 수 있는 농가 경쟁력을 구축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의 고시공고’ 및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jatec.jecheon.go.kr/jatec/index.do)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3-641-3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림지동 통장협의회, 9번째 무료급식 봉사

 

의림지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창준)는 27일 제천시 실버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림지동 통장협의회는 2022년 5월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제천 실버복지관에서 조리, 배식 등 점심 급식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9번째 급식봉사 활동을 펼친 이날에는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김찬향 의림지동장도 함께 참여했다.

김찬향 의림지동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의림지동을 만들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기 위해 의림지동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림지동 통장협의회는 이 외에도 소외 이웃을 위한 위문품 기탁 및 관광지 환경정비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 올해 46개 지원단체 선정…지난해 比 4개 단체 증가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지역 문화예술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한「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지원 단체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는 「2023년도 지역문화예술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과 통합되어 추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0일 간 지원신청 서류를 접수한 결과,‘예총/민예총 전문단체’,‘일반 전문단체’,‘교육 전문단체’등 신청 분야별 총 57개 단체가 신청해 전년도 신청건수에 비해 약 21% 증가했다.

 

재단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신청단체별 역량,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는‘전문가 서류 및 컨설팅 심의’를 개최해 문학, 시각, 공연, 다원 전 분야에 걸쳐 총 46개 단체를 선정했다.

전년 대비 4개 단체를 추가로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6개 신규 단체가 포함됐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벤트 성격의 사업, 시정 홍보성 단체, 경연대회 성격의 예산지원은 가급적 지양해줄 것과 체험교육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 배제 권고 및 지원사업 워크숍을 통한 중·장기 지원 방향을 설정할 것”등 심의 총평을 밝혔다.

 

재단은 3월 중 올해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교육 및 문화예술 네트워킹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제천만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긴급복지 119지원사업’ 난방비 지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재홍)은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명에게 난방비 총 12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천복지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긴급복지 119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원 금액은 가구당 30만원이다.

 

난방비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기름 값이 많이 올라 추운 겨울에 전기장판으로만 생활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난방비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박재홍 관장은“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관심 있게 살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현재 1,166명의 대상자 안전 확인,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붙임 : 긴급복지 119지원사업 난방비 지원 사진 1부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3월 제천시에 ‘새 둥지’

- 충북북부지역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명기)은 충주, 제천, 단양 지역내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와 차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학대 피해 원스톱지원 서비스를 3월 2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기관은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대표 민용순)에서 충청북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된다. 1팀 4명 전담직원을 배치해 신고접수, 현장조사,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장애인 학대피해가 발생하면 누구든 전화(☎1644-8295)로 신고하면 된다.

 

추후 장애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과 아동․여성․노인보호전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찰서, 법률구조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장애인학대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관 관계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학대 피해 시 신속한 대응 등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 11에 의거 학대받은 장애인을 신속하게 발견․보호․치료하고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각 시도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국에서 19번째로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