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롤러스포츠인, “3월 제천으로 모인다”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개최 -
지난 2월 유치 확정된「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227개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가해 금년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경기에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2월부터 현재까지 1천여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지역 내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있다.
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0,000m 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은 추운 동계기간 땀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연말까지 계속되는 롤러스포츠에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가 경제효과가 높은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의 내년 경기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로드트랙(400m) 등 시설확충을 통해 이 종목 대회 장기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귀농귀촌,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 제천시로 -
제천시가 22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올해 8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45명)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 및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과수원 100여평, 실습농지 등이 조성됐다.
이 날 행사는 입교생과 가족, 선배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생 등록, 환영인사, 축사, 입교자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입교생들은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받게된다. 특히 시는 올해 치유농업중심 귀농교육에 집중해, 제천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귀농귀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박기순 제천부시장은 “귀농귀촌인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립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기위해 노력하는 한편,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하여 우리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폐식용유 및 소형 폐가전 수거함 설치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1곳 조성, 자율 배출 가능 -
제천시가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폐식용유,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제천시 전역에 설치했다.
통상 공동주택은 전문 수거업체와 자체적으로 계약해 폐식용유를 처리할 수 있지만, 단독주택과 일반식당 등은 폐식용유의 별도 수거 체계가 없어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에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민참여예산에서 이번 사업이 제안됐고, 시가 이를 전격 수용하며 자원순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으로는 수거체계가 없는 주민들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함에 이를 폐기하면 된다. 이 후 전문 수거업체가 나서 이를 바이오디젤 연료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형 폐가전 배출도 쉬워질 전망이다. 그간 대형 폐가전 또는 소형 폐가전(5개 이상)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1599-0903)으로 무상 방문 수거 신청이 가능했지만, 소량 소형가전제품은 그렇지 않아 처리가 어려웠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마트 제천점, LG전자 신백점, 전자랜드 제천점 등 21개소에 각각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폐식용유, 소형 폐가전 등이 재활용돼 지역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쪼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중앙 및 17개 시도 협의회 실무자 총 250여 명 모여 -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임준택)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전국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 및 17개 시도 협의회의 핵심 임원진 및 실무자 총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원들은 김기수 변호사를 강사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특강을 들었고, ‘전국 100만 회원배가운동’을 주제로 분임 토의 및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순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등 위기 상황에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100만 회원 시대를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중심에 다시 우뚝 서자”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며, 국민운동 주체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 공존과 상생이라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 정신운동이란 추진 방향을 가지고 국민 대통합운동 및 각종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당면 업무, 세정 멘토&멘티 결연, 지방세 징수 실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원활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동 징수 담당자 직무능력을 향상해 징수율을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세정 멘토-멘티제를 도입해 세정과 경력직원과 읍면동 세무담당자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세무관련 시민 민원을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추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추진 중이다. 영치대상은 지방세 체납액 5만원 이상으로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60일이상 30만원 넘게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다만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액 징수유예, 차량영치 유예 등 행정제재 유보로 경제회생을 최대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무행정의 기초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담당공무원의 징수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토대로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실시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 서비스 연계기관 20개와 업무 협약
-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기여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수행기관 20개소와 업무 협약에 나섰다.
협약에 참여한 유딧 외 20개 전문수행기관은 ‘전문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능력 평가’ 등을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재능기부를 통해 신체건강 증진, 기초학습능력 향상,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이 지원돼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대상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민간 기관 간 밀접한 연계와 협력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재)제천복지재단, 2023년 법정의무교육 실시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1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김하얀(주식회사 교육하는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총 3개 과정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라면 누구나 꼭 이수해야 하는 공통 의무교육이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사회복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복지아카데미사업 운영을 통해 우리지역의 복지교육 외부의존도를 낮추고 지역자립형 역량강화 교육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연말정산 대비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분야별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재무·회계 실무교육, 인사·노무 교육, 법정의무교육 강사양성과정, 문서작성 실무교육 등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홈페이지(jcwf.or.kr),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충청권 유일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 선정…국비1억6천 확보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역별 문화재단과 기관·단체 등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최종 11개 지역이 선정됐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제천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모두의 생활문화’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 및 생활문화 협력워크숍·교류, 생활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도시의 반전을 키워드로 한「제천 관계의 발견! <동서남북>」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에이징(Aging․나이 듦)을 주제로 생활문화와 공동체(단체) 사이를‘동서남북 종이접기 놀이’처럼 연결하는 문화확산 프로그램이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외 5개단체와 재단은 오는 5월부터 고령화에 따른 정보력 부족으로 침체된 봉양읍(미당리)와 금성면(구룡리) 등 6개 마을에 생활문화 디자이너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문화를 회생시키고 자생적 생활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제천형 마을 단위 생활문화 기반 조성을 기대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