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목록
제 목 (6건) |
사진 |
ENG |
담당부서 |
▸ 김영환 지사, 단양군 방문하여 주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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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운영과 |
▸ 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 활용해 적기 방제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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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기술원 |
▸ 충북도, 춘계 도로정비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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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과 |
▸ 2023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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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평등가족정책관 |
▸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82개소 49억원’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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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기업과 |
▸ 청남대, 꽃·전시·공연·축제 퍼레이드 “올봄은 모두 청남대에서 즐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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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남대관리사업소 |
□ 금일 주요행사
시간 |
내 용 |
장 소 |
비고 |
관련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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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사진 |
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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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업무결재 |
여는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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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확대간부회의 |
대회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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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단양군 순방 |
단양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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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단양군 지역청년 소통 간담회 |
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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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 단양군 방문하여 주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 단양형 레이크파크 음악분수 설치, 보발재 명소화를 위한 전망대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 청취
- 김 지사,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 위해 도정 역량 집중, 건의사업 적극 검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일 단양군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양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을 부른 도농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단양형 레이크파크 음악분수 설치, 보발재 명소화를 위한 전망대 조성, 시루섬 레이크파크 연계도로망 구축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적성면 애곡리의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 예정지를 찾아 레이크파크 연계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 활용해 적기 방제 당부
- 알림 문자 받으면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뿌려주세요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개화기 예방 약제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겨울철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사과, 배가 개화하는 시기에 비‧바람 등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면서 전염이 시작되기 때문에 개화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은 지난해부터 개화기에 강우 및 온‧습도를 고려하여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방제한 결과, 기존 방법인 꽃이 만개 후 2회(5일과 15일 후) 약제를 살포한 것보다 방제 효과가 16% 높았다.
올해는 더욱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개선했는데, 지난해는 방제 적기 알림 문자를 받고 24시간 내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방제 적기를 하루 더 빨리 알려줘서 문자 수신 후 예방 약제를 개화기에 2회 살포하면 된다.
감염 위험 예측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과수원 내 꽃이 50% 정도 피었을 때부터 5~7일 간격으로 약제를 뿌리면 된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살포로 인한 약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제 살포 전 반드시 과수화상병 개화기 방제약제로 등록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약제별 안전 사용 시기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약제 등록 현황과 자세한 제품 정보는 농약안전사용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 약제 살포가 최선의 방역 조치이기에 반드시 알림 문자를 받으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견 즉시 1833-857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도, 춘계 도로정비 추진
-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농어촌도 2,493개 노선 10,433㎞ 대상
- 도로시설물 정비, 도로청결 유지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충북도는 4월 10일부터 40일간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2,493개 노선, 10,433km의 법정도로에 대하여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여름철 수해대책 마련 등을 위해 춘계 도로정비에 나선다.
춘계 도로정비는 지난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인하여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낙석․산사태의 피해방지를 위한 도로비탈면 점검과 교량․터널 안전점검 및 도로순찰 강화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점검․정비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균열, 도로파임 등의 포장노면 정비, 교량 및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게 되며, 특히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교량 내 인도교 안전 점검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인력 및 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도로)특성을 고려한 도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3년 춘계 도로정비 추진지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고, 춘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하여는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 후 연말 우수한 시·군에 대해 도지사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강종근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 개최
경력이음의 첫걸음, 충북여성인턴 일·경험 지원 -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3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을 4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2023년 충북여성인턴과 11개 시·군 및 파견기관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정책을 앞서가는 선도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월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개 시·군 55명의 충북여성인턴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여성취업지원매니저, 복지코디네이터, 청소년코디네이터, 평생학습매니저, 마을활동가 등 모두 5개 분야의 공공·사회서비스 기관에서 각자의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충북여성인턴은 하루 근무시간이 6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되어 주로 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했던 여성들이 경력을 쌓고, 인턴활동 종료 후에도 구직등록, 취업상황 등을 꾸준히 사후관리 받아 사회에 재진입 할 수 있는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발대식에 참여한 충북여성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충북여성인턴사업에 참여한 모든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새로운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2023년 충북여성인턴사업 개요 1부.
2023년 충북여성인턴사업 개요
사업개요
○ 인턴기간 : 2023.4.10.~11.20.(주 5일, 10시~17시 근무)
○ 인턴인원 : 55명(청주 21, 충주 6, 제천 5, 옥천 2, 그 외 군 각 3)
○ 지원자격
-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미취업 여성
-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에 있고, 공무원 채용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지방공무원법 제31조)
○ 지원내용 : 활동비(67,500원/일), 교통비(월50,000원), 4대 보험료 등
○ 사업내용
-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경험 제공(8개월)
- 인턴 전문교육 실시, 직장적응 멘토링 운영, 사례회의 개최 등
- 인턴 수료 후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연계
지원분야
분 야 |
채용인원 |
근 무 처 |
계 |
55명 |
|
여성취업지원 |
11명 |
새일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등 |
사회복지 |
14명 |
사회복지기관, 가족센터 등 |
청소년지원 |
10명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
평생학습지원 |
14명 |
평생교육(학습) 시설 |
마을활동가 |
6명 |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등 |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82개소 49억원’투입
- 기숙사 신·증축 및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 82개 사업 총 82억원 규모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침체된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기숙사 신․증축 및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 82개 사업을 선정,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환경 △근무작업환경 △공용시설 총 3개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 (주거환경)기숙사 신․증축, (근무작업환경)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구내식당 등 설치 및 개보수 및 소방·환기·집진시설 등 설치 (공용시설)산업단지 공용화장실, 태양광발전시설,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충북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198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사업검토와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82개 사업을 선정했다.
세부 내용은 △주거환경 13건 45억원 △근무작업환경 62건 16억원 △공용 기반시설 6건 11억 △제천 제1바이오밸리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조성 1건 10억원 등으로 총 82건 82억원* 규모이다.
* (총 사업비) 도비 24.5억, 시‧군비 24.5억, 기업 자부담 33억
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신․증축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근무작업환경 분야는 기업의 부족한 시설과 노후화된 환경을 개·보수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용시설 분야로는 진천 신척산업단지 어린이공원 공용화장실 설치사업,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옥천 청산농공단지 도로 및 배수시설 정비공사, 제천시 제1바이오밸리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있으며, 근로자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기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2023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선정현황 1부.
참고 1 |
|
2023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선정현황 |
❍ 선정 총괄 : 11개 시․군 / 82건 / 82억원
(단위 : 건, 백만원)
분 야 별 |
합 계 |
주거 환경 |
근무작업 환경 |
공용시설 |
|
기반시설 |
기업 지원시설 |
||||
건 수 |
82 |
13 |
62 |
6 |
1 |
총 사 업 비 |
8,165 |
4,467 |
1,612 |
1,086 |
1,000 |
* (총 사업비) 도비 24.5억, 시‧군비 24.5억, 기업 자부담 33억
❍ 분야별 최종 선정 결과
분야 (3개 분야) |
사 업 명 (4개 사업) |
사업량 (건) |
총사업비 (백만원) |
지원 대상 |
내 용 |
|
합 계 |
82 |
82 |
|
|
||
주거환경 |
13 |
45 |
기업 |
- 기숙사 신․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 - 최대 2억원 이내 지원 ※ 기업 자부담금 총사업비의 50% 이상 |
||
근무작업환경 |
62 |
16 |
기업 |
-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구내식당, 회의실 설치 및 개보수 또는 작업공간(천장, 바닥 등) 개보수 및 소방·환기·집진시설 등 설치 지원 - 최대 1천5백만원 이내 ※ 기업 자부담금 30% 이상 |
||
공용 시설 |
기반시설 |
6 |
11 |
시군 |
- 산업단지 근로자 및 방문객 등이 이용가능한 공용휴게시설(화장실, 휴게실 등) 설치 지원 - 최대 3억원 이내 |
|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
1 |
10 |
시군 |
- 회의실, 기업인협의회, 다목적홀 등 기업지원을 위한 시설 - 총 사업비40억원(도 20 / 시군 20) (’23년:10억, ’24년:15억, ’25년:15억) |
청남대, 꽃·전시·공연·축제 퍼레이드“올봄은 모두 청남대에서 즐겨요”
- 올해 개방 20주년 맞아 역대급 전시·공연·이벤트로 풍성
- 4월 22일부터 영춘제... 반 고흐, 모네&르누아르 전시회도
- 웨딩박람회, 재즈토닉페스티벌 등 문화·예술 행사 잇따라
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새봄을 알리는 4월을 시작으로 봄꽃 축제와 문화예술 전시·공연 등을 잇따라 개최해 상춘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오는 11일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을 시작으로 반 고흐 등 미술 전시, 봄꽃 축제 ‘영춘제’와 웨딩박람회, 재즈토닉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및 행사가 6월까지 연이어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기획전시회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레플리카)
청남내 문화 예술 퍼레이드의 첫 포문은 초기 인상파의 창시자인 ‘클로드 모네’와 역시 초기 인상파를 대표하는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연다.
올해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가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기획전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展이 4월 11일 ~ 5월 11일까지 호수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1862년 파리에 위치한 스승 샤를 글레르의 화실에서 처음으로 만나 단짝 친구가 된 모네와 르누아르는 10여 년간 다양한 주제를 함께 탐구하며 서로의 작품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후 시대의 흐름과 개인 성향에 의해 각자의 길을 밟아 나가게 됐지만 자연풍경에 열광한 모네는 ‘빛의 화가’로, 인물에 주목한 르누아르는 ‘행복의 화가’로 불리며 서로 다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봄꽃이 완연한 청남대에서 같은 듯 다른 두 거장의 작품을 오롯이 감상하며 19세기의 프랑스로 떠나보는 나만의 시간 여행이 기대된다.
□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展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4월 11일부터 23일까지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회도 개최된다.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얼마나 용감하고 당당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해나갔는지 100여 년 전, 독립운동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전시는 △3.1운동의 준비부터 독립선언서 낭독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부터 상하이시기·충칭시기 임시정부의 활동 △한국광복군의 창설과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아이들의 역사 교육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획전시회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展(레플리카)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로 손꼽히는 인상주의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을 청남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름하여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展이 4월 18일부터 6월 11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반 고흐의 생애를 따라가며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된 이번 전시는 실물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으로 제작된 레프리카(복제) 전시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감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점은 단순히 눈으로 감상만 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일부 작품을 직접 만지며 작가의 붓 터치와 작품의 질감을 느껴보는 ‘손으로 느끼는 명화’ 체험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고흐의 그림이 그려진 엽서를 직접 색칠하며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나도 반 고흐!’는 물론, 관람객이 직접 컬러 스티커를 붙여 고흐의 대표작을 큰 벽화로 완성해 나가는 ‘함께 만드는 고흐의 방’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 청남대 봄꽃 축제 ‘영춘제’
명실공히 청남대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 ‘영춘제’가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문화·예술 새 바람을 잇다’(가제)를 주제로 청남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춘제는 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야생화·분경을 비롯해 목·석부작, 수목분재, 바위솔 작품 600여점, 석죽개화작, 솟대·현대서각 등 300여점이 헬기장 및 본관 주변과 낙우송길 등 곳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대통령기념관 2층 영빈관에서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도 농업기술원의 화훼작품과 각 시·군 야생화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공연, 이벤트,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가수, 국악, 통기타, 마술, 성악, 댄스, 퓨전 공연 등이 매 주말 어울림 마당에서 진행된다.
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악대 공연, 무술시범과 더불어 가족, 어린이를 위한 게임, 놀이, 소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꽃차시음, 캐리커처, 네일아트, 공예체험,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체험행사도 뺴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이다.
□ 청남대 웨딩박람회
영춘제 마지막 주말인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통령기념관 일원에서 청남대 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는 모의웨딩과 감성소풍 같은 이벤트를 비롯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스드메, 한복, 신혼 가전, 예물, 여행사 등 전문 혼수 업체들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등 웨딩박람회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및 다양한 혜택 제공과 피로연 음식 시연과 무료시식도 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신랑 신부의 실제 결혼식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청남대 야외웨딩을 직접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남대 재즈토닉페스티벌 2023
푸른 대청호와 파란 하늘, 초록의 자연이 어우러진 청남대의 낮과 밤을 가득 채우는 재즈 선율의 조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음악 축제가 온다.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중부지역 최고의 예술축제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청남대 호수광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재즈토닉페스티벌은 지난해 3년 만에 개최돼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다양한 뮤지션과 설치 미술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가 공연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하고 저마다의 가슴속에 수많은 추억을 남겼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해외 재즈뮤지션의 출연이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는 활짝 열린 하늘길을 통해 어떤 뮤지션들이 참여할지 또 어떤 연주와 목소리가 청남대의 시공간에 울려퍼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