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목록
제 목 (4건) |
사진 |
ENG |
담당부서 |
▸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발원(發源) ‘충북 산업장려관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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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과 |
▸ 이주호 사회부총리, 충북도청에서 소통의 시간 가져 |
○ |
○ |
청년인재육성과 |
▸ 2023 ‘찾아가는 뮤지엄’ 성황리 개막 |
○ |
○ |
문화예술산업과 |
▸ 충북도, ‘찾아가는 청렴후견인제’ 확대 시행 |
○ |
× |
감사관 |
□ 금일 주요행사
시간 |
내 용 |
장 소 |
비고 |
관련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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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사진 |
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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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산업장려관 개관식 |
산업장려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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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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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지역 교육 현안 간담회 |
섬기는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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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10:40 |
교육부장관 특강 |
대회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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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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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
‘찾아가는 뮤지엄’ 개막식 |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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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발원(發源) ‘충북 산업장려관 개장’
- 새 단장한 21세기형 산업장려관, 도민 품으로
- 충청북도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
- 김 지사, “도민 누구나 찾아와 휴식하며 담소 나눌 쉼터로 내어 드린다”
충북도청 청사 구석에 방치되었던 87년 역사의 ‘충북 산업장려관’(등록문화재)이 새 단장을 마치고 17일 개장과 함께 도민 품에 안겼다.
충북도청 본관보다 6개월 앞서 1936년 12월 개장한 충북 산업장려관은 일제강점기 공공건축물로 당시에는 상품전시와 상공 물산 장려관으로, 1945년 독립 후에는 경찰청, 도청 사무실, 민원실, 문서고 등으로 이용됐다.
산업장려관 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 도청을 도민에 개방하는 프로젝트의 도청 본청건물로는 첫 성과물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건물 정면의 육중한 철제셔터를 걷어 올린 뒤 도민 손을 잡고 함께 들어서며 “도민 누구나 찾아와 휴식하며 담소를 나눌 쉼터로 이곳을 내어 드린다”고 말했다.
주요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17일 개장식에는 개관 퍼포먼스,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개장식의 의미를 빛냈다.
새로이 꾸며진 1, 2층은 설치 미술과 커피와 음료를 함께 즐기는 도민 휴식 공간으로 기획됐다. 그러면서도 ‘산업 장려’라는 건물 본래 기능도 유지된다. 충북 특산품을 전시하고, 동영상으로도 보여줄 수 있다. 2층엔 충북도정 역사를 보여주는 작은 전시관도 있다.
실내디자인 등 공간기획은 각계 전문가와 젊은 작가를 참여시켜 새로운 방식으로 1층은 활력이 넘치는 대화의 공간, 녹색식물과 파스텔톤 햇빛에 감싸인 2층은 사색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쉼의 공간을 연출했다.
1, 2층과 계단 통로의 벽을 장식한 모든 요소는 젊은 작가의 작품이다. 이들은 충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거기서 선택한 컨텐츠를 상상력을 동원해 곳곳에 설치했다. 덕분에 충북 산업장려관은 ‘작은 미술관’이라 불릴 만하다.
1층은 카페와 함께 개인 유튜브 촬영이 가능한 원형무대가 있으며, DJ박스도 있어 이 무대를 이용해 이벤트를 펼칠 수도 있다, 무대의 파란색(카페트)은 ‘옹달샘(수원)’을 나타내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통한 충북 개혁의 발상지임을 상징한다. 1층의 카페는 ‘꿈드래’(장애인 직업재활시설)가 운영한다.
현란한 색채의 1층과 달리 2층은 차분한 ‘소리의 공간’이다. 부서진 벽의 구멍에서 작은소리(수몰민의 애환)가 들려오고, 스테인드글라스처럼 꾸며진 창으로는 색채 햇빛이 쏟아진다. 2층에선 놓지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87년 전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 고색창연한 바닥(패턴타일)과 천장(나무구조물)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찾아낸 ‘보물’이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는 산업장려관 개관과 동시에 ‘현장 비서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비서실은 비서실 직원이 산업장려관 1층에 상주하여 도민들로부터 도정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민원 안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취임 이후 줄곧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김영환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민 의견수렴과 민원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산업장려관의 바깥(도청정원)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산업장려관 주변 주차 공간을 잔디마당으로 바꿔 본관 앞 정원까지 잇고 도청 정문쪽 담장을 모두 없앤다. 이날 개장을 기념해 열린 농특산물 장터 장소가 바로 이곳으로 앞으로도 도민 이벤트 장으로 활용된다.
새 단장을 마친 충북 산업장려관은 기능유지와 원형복원을 통해 완벽하게 본래 모습을 되찾는 건 2024년으로 문화재 보수공사가 내년에 예정돼 있다.
붙임 1. 산업장려관 개관식 행사계획 1부.
2. 충북 산업장려관 해설자료(기획의도 및 역사 자료 등) 1부.
산업장려관 개관식 행사계획
행사개요
❍ 일 시 : 2023. 5. 17. 09:00~09:40
❍ 장 소 : 산업장려관 정문 및 행사 무대
※ ①행사 무대(공식행사)→②산업장려관 정문(기념행사)→③산업장려관 內(관람)→④농산물장터(본관 앞)
❍ 참 석 자 : 130명 정도(도의장, 교육감, 주요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 주요내용 : 사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등
- 공식행사(무대) :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
- 기념행사(산업장려관) : 테이프 커팅, 건배사, *관람(안내:조성하특보)
*(1~2층) 정이품송향 연출 / (2층) 제품(디퓨저, 향초) 홍보부스 운영
세부일정
구 분 |
시 간 |
세 부 내 용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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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안내 (무대) |
08:58∼09:00 |
’2 |
행사안내 |
사회자 (박혜은 아나운서) |
공식행사 (무대) |
09:00∼09:03 |
’3 |
개식 및 국민의례 |
“ |
09:03∼09:06 |
’3 |
내빈 소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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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9:10 |
’4 |
개관식 경과보고 |
행정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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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9:15 |
’5 |
기 념 사 |
지사님 |
|
09:15∼09:20 |
’5 |
축 사 |
도의회 의장 |
|
09:20∼09:25 |
’5 |
축 사 |
교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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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 (산업장려관) |
09:25∼09:30 |
’5 |
장소 이동 (무대→정문 경유→산업장려관 정문) |
주요내빈 |
09:30∼09:35 |
’5 |
테이프 커팅 (셔터 개방) |
“ |
|
09:35∼09:45 |
’10 |
건배사(건배주: 딸기주스), 관람 및 폐식 (관람 후 본관 앞 농산물장터 이동) |
사회자 |
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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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업장려관 역사 해설자료 |
○ 위치 : 충청북도 도청 남서측 코너.
○ 규모 : 건축당시 건물연면적 826㎡(250평) 현재: 429㎡(130평)
○ 형태 : ㄴ자형 2층 단일건물.
○ 구조 : 철근 콘크리트, 목조 트러스 지붕, 붉은 벽돌조.
○ 개관 : 1936년 12월 23일.
○ 명칭 : 애초엔 ’충북 물산장려관‘. 이듬해(1937년) ’충북 산업장려관‘으로 개칭.
○ 지정 : 2007년 9월 21일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등록
○ 역사 : 1928년 청주에 개장한 ’물산진열관‘을 이전해 개칭함.
01. 건축적 특이성
- 아르데코(Art Deco) 양식의 건축과 바우하우스(BAUHAUS) 스타일의 디자인에 기반해 지어진 일제강점기의 공공건물.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지어진 공공건물의 건축양식은 대체로 ’근대 제국주의 스타일‘(Colonial Modern Style) 혹은 ’황실 스타일‘(Imperial Crown Style)로 충북도청이 거기에 해당함.
그에 반해 충북 산업장려관은 아르데코 건축과 바우하우스 디자인 개념을 충실히 수용한 아주 특이한 건물로 보임.
건물 정면을 대로가 아니라 네거리의 모퉁이를 향하도록 설계한 점이 가장 특이한 부분. 그 배경은 ’물산장려관‘이 새로 개발된 상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산업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시설인 컨벤션센터 기능을 수행하므로 그 효과를 최대치로 이끌어 내기 위해 선택한 혁신.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바우하우스(1919~1933년 존속한 독일의 디자인 스쿨) 디자인의 핵심을 견지한 설계라고 해석됨.
또 하나 특징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고 깔끔한 외형인데 이것 역시 바우하우스 디자인에 기반함.
마지막으로 외벽에 설치한 직사각형 창과 둥근 창인데 이 두 도형은 1930년대 유행한 아르데코 스타일 건축의 상징.
02. 충북 산업장려관이 들어선 배경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산업화 가도에 들어선 후 1900년대 초부터 패전 직전(1944년)까지 권업정책(경제정책)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물산진열소를 운영토록 함.
산업혁명과 대량생산체제로 새로운 물산이 잇달아 쏟아져 나오므로 그것을 소화 시키기 위한 방편.
식민지침탈 역시 같은 맥락임. 이렇게 넘쳐나는 물건을 팔아 치우고 또 그걸 만들 원자재를 값싸게 들여와 이익을 남기려면 판매와 원료 시장이 필요하고 그걸 식민지정책으로 해결하는 것임.
그래서 식민지 한국에도 들여오는데 을사늑약 한 해 뒤인 1911년에 ’조선총독부 상품진열관‘을 개장하고 이듬해엔 ’경성 상품진열관‘(1912년)을 개장함. 식민지 초기엔 이렇게 대도시 중심으로 상품진열관을 두지만 1930년대에 이르면 한국의 지방 도시로 확산시켜 나감.
그렇게 해서 충북 산업장려관도 1936년 도청보다도 먼저 개장하게 됨.
따라서 충북 산업장려관은 일제가 한반도에서 벌인 식민지 수탈의 역사를 여실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유물임.
충북도의 경우는 6개월 차이로 잇따라 지어진 산업장려관과 도청사가 한 공간에 건축 당시 모습 그대로 존속하고 아직도 그걸 유지하며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됨. 도청 공간 자체가 역사 유적이고 지붕 없는 식민지 역사박물관의 역할을 수행 중임.
03. 충북 산업장려관의 위치
1930년대 이곳은 새로 조성된 청주 신도심의 중심.
그 배경은 1911년 일제의 시구개정사업으로 시작된 도시화.
청주읍성이 헐리면서 직선의 중앙로(석교~남문~북문)와 더불어 도로가 헐린 성벽 터를 따라 가설됨.
그러면서 청주 도심이 가로세로형 도로를 따라 형성됨.
읍성동편의 문화동 일대는 관아, 학교와 더불어 일반 주택이 밀집하게 됐고 충북도청까지 들어서게 되면서 청주의 핵심이 됨.
도청과 산업장려관이 들어선 곳은 ’잉어배미‘라고 불리던 습지(논과 못). 잉어를 길러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한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됨.
04. 도청 건립 및 증축 역사(본관동)
1908년 6월 5일 충청북도 관찰부가 충주에서 청주로 이전
관찰부는 옛 청주읍성 병영채인 운주헌(현 중앙공원)에 입주.
관찰부는 새 행정건물을 1928년 운주헌 앞에 신축(목조 단층)하지만
곧 공간이 부족하게 되자 1937년에 잉어배미의 연못을 메우고 그 자리에 도청 신축(2층).
1959년에 3층(함석지붕)으로 증축.
증축은 했어도 기존의 모습은 고스란히 유지함.
이주호 사회부총리, 충북도청에서 소통의 시간 가져
- 라이즈, 글로컬대학 등 교육개혁현안 지자체 협력 논의
- 김 지사,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정책에 적극 협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육성,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지역대학총장,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교육개혁에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라이즈와 글로컬대학은 교육자치 시작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충북도는 지역대학과 산업체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 부총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교육청‧대학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개혁-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개혁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개혁을 현 정부의 3대 정책으로 지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방 계획
개 요
❍ 일 시 : 2023. 5. 17.(수), 10:00~11:15
❍ 장 소 : 섬기는방(환담) / 대회의실(특강)
❍ 참 석 : 환담 10명 / 특강* 200명(도‧교육청‧대학교 직원)
*특강주제 : ‘교육개혁-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진행계획
시 간 계 획 |
소요 |
내 용 |
비 고 |
10:00~10:40 |
40' |
환 담 - 부총리, 도지사, 교육감, 도의회 의장‧부의장 - 충북대‧교통대‧중원대‧세명대 총장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
섬기는방 |
10:40~10:45 |
05‘ |
이 동 |
|
10:45~11:15 |
30‘ |
특 강 - 도지사 인사말씀 및 부총리 소개 - 부총리 특강 • 교육개혁-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
대회의실 |
※ 부총리님 오후 일정 : 오송KTX 12:54 → 서울청사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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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님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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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이주호(1961년생) 출생지 : 경북 칠곡 학 력 : 서울대 국제경제학 석사, 코넬대 경제학 박사 주요경력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22.11.) -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20.4.) - UN 글로벌교육재정위원회 위원(‘15.9.) |
참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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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명단 |
직 책 |
성 명 |
주요 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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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지사 |
김영환 |
|
• 前 과학기술부 장관 • 前 제15,16,18,19대 국회의원 •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과 |
충청북도 교육감 |
윤건영 |
|
• 前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 前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 서울대학교 교육학 박사 |
충청북도의회 의장 |
황영호 |
|
• 前 미래통합당 청주청원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 前 청주시의회 의원 •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
이종갑 |
|
• 現 민주평통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부회장 • 前 충주시의회 의장 •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기업경영학과 |
충북대학교 총장 |
고창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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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충북대학교 BK21충북정보기술교육연구단장 • 前 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장 •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박사 |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
윤승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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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사)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장 • 前 한국교통대 글로벌융합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 청주대학교 공학 박사 |
중원대학교 총장 |
황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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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 前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대위 서울선대위원장 • 前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장 • 미국 피츠버그대 행정학 박사 |
세명대학교 총장 |
권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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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세명대학교 기획실장 • 前 세명대학교 경영부총장 • 성균관대학교 교육행정학 박사 |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
이두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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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두진 회장 • 現 두진문화재단 이사장 • 前 CJB청주방송 대표이사 |
2023 ‘찾아가는 뮤지엄’ 성황리 개막
-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 6월 7일까지 진행
- 김 지사,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충북을 만드는 것이 더 살기좋은 충북을 만드는 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2023 「찾아가는 뮤지엄」, 물결 잇다’ 전시회가 17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6월 7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전시 관람,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찾아가는 뮤지엄」은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 국립청주박물관, 우민아트센터 등 충북의 21개 박물관미술관의 대표적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연합전시 ‘물결 잇다’展 으로 ‘민선 8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일환이다.
이는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여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합전시는 청주 명암동 출토 보물 제1880호인 ‘단산오옥’, 1680년 김창업 선생의 ‘송시열 초상’, 왕철수 작가의 ‘충주댐 수몰지구 풍경화’ 시리즈, 독일에서 18세기 제작된 ‘약병’ 등 대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좀처럼 쉽지 않은 기회다.
아울러 눈여겨 볼만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시프로그램으로 고인쇄박물관의 ‘한글 목판인쇄 체험’, 공군박물관의 ‘전투기 시뮬레이션 체험·공군복 입어보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리고 3주간 이어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백제유물전시관의 ‘백제토기 복원 프로그램’, 쉐마미술관의 ‘단양 생명나무 프로젝트’, 우민아트센터의 ‘큐레이터 체험’, 중원대학교박물관의 ‘천연 원석 장신구 체험’, 철박물관의 ‘선과 색으로 이어지는 마음’ 등이 있다.
김영환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하나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충북을 만드는 것이 더 살기좋은 충북을 만드는 일”이라며, “충북도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어디서나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찾아가는 청렴후견인제’확대 시행
- 도민감사관과 함께 공사현장 직접 방문, 반부패‧청렴도 제고 효과 -
충북도는 공사‧용역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청렴후견인제’ 를 본격 시행한다.
청렴후견인제는 충북도가 발주한 공사나 용역현장의 위법‧부당사항을 감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제도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시 외부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도 대표 특수시책이다.
부패취약 분야인 공사나 용역사업 현장을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담당공무원의 친절성과 각종 부패행위 등을 점검한다. 공사 감독과정에서 업무 처리는 공정했는지 부당 지시는 없었는지 또 금품이나 향응, 편의제공은 없었는지도 살펴본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220여개 사업현장에 도민감사관 40명을 투입,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용역분야는 설문조사를 통한 비대면 방법을 병행하여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올해는 청렴후견인제 대상 공사 및 용역사업을 확대해 지난 해 113건 대비 96% 늘어난 222건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렴후견인제 확대 시행으로 부패행위 사전 예방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17일 괴산군 불정면, 청천면 소재 도로‧하천정비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공사감독 공무원의 친절성‧공정성 여부 △금품‧향응‧편의제공 등 부패경험 여부 △사업 추진상 건의‧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날 청렴후견인으로 참여한 심규인 도민감사관은 “이번 도로‧하천정비사업이 당초 계획에 맞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더욱 청렴한 충북이 되도록 청렴후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박대순 감사관은 “우리 도에서 운영하는 청렴후견인제가 공사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은 물론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시책을 더욱 활성화해 청렴 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부패취약분야 청렴후견인제 운영 계획
부패취약분야인 공사·용역 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한 부패행위 사전예방 도민감사관+감사관실 직원을 청렴후견인으로 지정 협업 모니터링 |
운영개요
❍ (운영기간) 2023. 5 ~ 9월 *2013년부터 운영
❍ (운영대상) 222건(공사 2억원 이상 98건, 용역 1억원 이상 124건)
※ 선정기준 : 2022. 7월 ~ 2023. 4월 계약체결(대급지급) 업체
❍ (운영방법) 현장 방문, 이메일(문자), 설문조사 등
구 분 |
공 사 |
용 역 |
면담대상 |
공사업체 대표 또는 현장소장 |
계약 상대방, 대리인(용역실무자) |
운영방법 |
도민감사관(40명) + 감사관실 직원 현장방문 또는 이메일(문자) 안내 |
이메일(문자) 등 청렴후견인제 안내 및 온라인 설문조사 |
활동내용 |
공사관련 부당사항 및 건의사항 등 청취 활동보고서 작성 |
용역업무 처리과정의 부당사항 및 공정성 등 설문조사 |
기 타 |
현장방문이 어려운 경우(공사 완료 등) 비대면 병행 |
도 홈페이지 활용 설문조사(비공개) |
❍ (주요내용)
- 감독 공무원의 친절성‧투명성‧공정성‧적극성 여부 점검
- 금품, 향응, 편의 제공 등 부패인식 및 경험 여부 확인
- 공사‧용역 사업 추진상 애로‧건의사항 청취 관련부서 전달
-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등 안내 및 홍보
향후계획
❍ 도민감사관 동행 공사현장 방문 : 5 ~ 8월 / 11개 시군
❍ 용역업체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 5월
❍ 청렴후견인제 운영결과 보고 및 도민감사관 활동수당 지급 :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