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주말에도 구제역 현장으로
- 구제역 총력대응 강조, 방역기관 직원 격려
김영환 충북지사는 구제역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주말을 반납하고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20일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와 증평군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구제역 정밀검사 가축방역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한 김 지사는 구제역 진단 과정을 살펴보며 방역 일선에서 임상검사와 진단업무를 수행하는 가축방역관 등 시험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증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심각’ 단계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9일 구제역 위기 단계가 기존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주재하면서 구제역 조기 수습을 위한 △유입과 전파 예상 경로별 차단방역 대책 확행 △농장 자체 방어력 강화대책 추진 등을 도지사 특별지시로 시달했다.
김 지사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줄었어도 위기 단계가 격상된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예의주시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1주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사님, 구제역 방역현장(시험소, 증평) 점검
점검개요
❍ 목 적 : 구제역 심각단계에 따른 방역현장 점검
❍ 일 시 : 2023. 5. 20.(토) 13:30 ~ 17:00
❍ 장 소 : 동물위생시험소(검사기관), 증평군(재난상황실)
❍ 점검사항
- 동물위생시험소(구제역 진단기관 / 사업소)
- 증평군 구제역 방역추진상황 점검(증평군 재난상황실)
세부일정
시 간 |
소요 시간 |
내 용 |
비 고 |
13:30~13:40 |
10‘ |
○ 이동(도청 → 동물위생시험소) |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420 |
13:40~15:30 |
50‘ |
① 구제역 진단기관 직원 격려(시험소) - 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대응상황 - 구제역 역학 및 진단 직원 격려 등 |
- 농정국장 동물위생시험소장 (주요 대응 상황 설명) |
15:30~15:50 |
20‘ |
○ 이동(동물위생시험소 → 증평군) |
증평군청 2층 |
15:50~16:30 |
40‘ |
② 구제역 방역상황 점검(증평군) - 심각단계 증평군 방역추진 상황 - 백신접종, 이동제한 및 농가 소독상황 등 |
- 증평군수, 부군수 증평군 재난대책부서 |
16:30~17:00 |
30‘ |
○ 이동(증평군 → 도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