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충북’다양한 정책 제안
-제2회 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수상자 선정-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20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제2회 충청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이하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총 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도민제안사업에 제안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며,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충북을 위해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대회이다.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팀은 본선대회 당일 각 팀의 제안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받은 에피파니팀은 ‘월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화재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대상을 수상할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고, 말할 수 없이 기뻤다.”며 “주제도 좋았지만 팀원들의 역할이 컸던 것 같고, 제안한 내용이 좋은 방향으로 검토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은 보2,유수(YOUTH)팀의 ‘청소년자유공간 설치’, 우수상은 광야팀의 ‘지역 명소 탐방 및 청소년문화활동 개최’, 아이디어상은 SEMJ팀의 ‘청년 창업장려를 위한 진로개발 및 교육지원’이다.
심사에 참여한 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권혁우(서원고 1) 위원은“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살아오며 겪은 경험들을 토대로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여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관련 사업부서에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내용 및 예산규모를 고려하여 시범운영 사업을 선정 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