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자연휴양림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 ‘성취감 UP’ |
- 우천으로 운영 못한 회차, 5월 29일에 운영 - |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만7~12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리클라이밍은 전용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옥화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트리클라이밍 전문가의 지도하에 시작 전에 가벼운 체조를 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슬렉라인, 버마다리, 짚라인, 해먹 등 숲밧줄놀이 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5월 13일, 5월 20일, 5월 21일 6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우천으로 운영하지 못한 5월 6일 프로그램은 5월 29일에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5월 29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오전 1회(10:00~12:00), 오후 1회(15:00~17:00)로 진행되며, 참가자 신청은 5월 6일 예약자를 우선으로 접수하고, 인원 미달 시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을 마친 학생은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는 전문가 선생님의 말씀에 올라갈 수 있었다며, 공중에서 저 멀리까지 볼 수 있어 매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오르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용기와 만족감을 얻으며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29일에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