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목록
제 목 (3건) |
사진 |
ENG |
담당부서 |
▸ 충북도,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
× |
× |
토지정보과 |
▸ 충북도, 연속 7개월 수출 감소로 상반기 수출 144억 달러 마감 |
○ |
× |
국제통상과 |
▸ 충북농기원, 장수풍뎅이 자연 방사 |
○ |
× |
농업기술원 |
□ 금일 주요행사
시간 |
내 용 |
장 소 |
비고 |
관련자료 |
||
보도자료 |
사진 |
ENG |
||||
08:00 |
재난대책회의 |
여는마당 |
|
× |
○ |
× |
10:30 |
업무결재 |
집무실 |
|
× |
× |
× |
※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북도,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 100%, 그 외 토지 등 50% 감면 -
충청북도는 지난 7월19일 집중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청주시, 괴산군)에 따라 수해 피해자가 본인 소유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수수료의 50%~100%를 감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집중 호우로 주거용 건물이 전파 또는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주택 신축이나 복구 등을 위해 소요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주고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마련했다.
감면 대상은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 소실(전파, 유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 이며 감면을 받으려면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나 읍면장에게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1588-7704)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호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수해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거 안정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수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연속 7개월 수출 감소로 상반기 수출 144억 달러 마감
- 전년 대비 수출 12.5% 감소, 이차전지‧양극재 등 수출 증가 -
충청북도의 상반기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운 수출 환경속에서 전년 대비 12.5% 감소한 144억 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한 결과로서 같은 기간 한국 수출은 12.4%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시장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15.3% 감소하고, 그동안 충북 수출을 뒷받침하던 바이오, 편광필름, 대용량고속저장장치(SSD), 필름류, 구리 등의 주요 제품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 제품 수출 증감률(%), ( )는 수출금액(억 달러), *는 주요제품】
반도체 |
이차전지 |
태양광 |
히든수출 |
농식품 |
화장품 |
바이오 |
생활용품 |
자동차·부품 |
섬유 |
△15.3 (36.9) |
+35.8 (13.5) |
+68.4 (6.7) |
△9.7 (75.2) |
△1.1 (2.6) |
+72.8 (1.6) |
△79.3 (3.3) |
△17.4 (1.1) |
+8.0 (2.7) |
△6.4 (0.7) |
히든수출품목 |
기계 *편광판 |
전기전자*SSD |
화학 *양극재 |
플라스틱*분리막 |
철강‧비철*구리 |
△9.7(75.2) |
△22(13.1) |
△49.9(11) |
34.7(36) |
△18.3(8.6) |
△10.3(6.5) |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36%, 82% 증가하고 미국으로의 태양광 모듈 수출이 68% 증가하면서 충북 수출을 이끌었으나 반도체 등 수출 감소분을 상쇄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양극재 포함 이차전지’ 수출이 증가하고 그 비중도 27%로 증가함으로써 반도체 수출을 능가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한 것은 괄목할 만한 일이다.
시장별로 보면 충북의 최대 수출시장이던 중화권 수출이 19.6% 감소하였으나 미국과 유럽이 양극재와 태양광 모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떠오르며 전년 대비 각각 21%와 0.6% 증가하고 수출 비중도 38%로 증가하면서 시장 집중도를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하반기 수출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가격 하락 폭이 크고(디램의 경우 전년 4분기 대비 38% 하락), 국내 기업의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3월말 기준 49조원 정도였기 때문에 소진에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등 단기간에 회복될 것이 불투명하고 점진적인 턴 어라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주요 기관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전망하고 한국 수출도 상반기보다 감소 폭은 감소하겠지만 하반기에도 감소를 예상되고 있다. ※ 한국무역협회 △3.1%, 산업연구원 △5.2% 등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및 양극재 포함 이차전지의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안정적인 성장을 하면서 수출을 뒷받침하는 충북의 히든수출제품(전선, 이차전지 조립‧활성화 공정 장비, 자동 차단기, 펌프, 접착제, 크레인, 혈청 등) 수출이 계속 증가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 잠재기업 육성을 위한 현장방문을 추진하는 등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장수풍뎅이 자연 방사
- 영동군 학산면 일대 장수풍뎅이 성체 500마리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5일 장수풍뎅이 자연 복원을 위해 ‘장수풍뎅이 마을’로 불리는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지역에 장수풍뎅이 500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
장수풍뎅이는 멋진 뿔, 중갑을 전신에 두른 듯한 생김새 덕에 애완 ‧학습용으로 인기가 많은 곤충으로 영동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다.
영동은 표고버섯 주생산지이기 때문에 표고버섯 폐목을 활용하여 사육장을 만들어 놓으면 매년 자연에 서식하던 야생 장수풍뎅이들이 날아와 알을 낳았다. 부화한 장수풍뎅이들은 전국 유통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대 장수풍뎅이 산지였다.
그러나 2008년 장수풍뎅이에 치명적인 누디바이러스가 국내에 처음 발견되고, 누디바이러스에 감염된 장수풍뎅이는 80%의 치사율을 보이며 다음 세대까지 피해를 줬고, 영동군 학산면에도 장수풍뎅이 유충이 집단 폐사하였고, 자연에서 산란하러 오던 야생 개체들도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 큰 영향을 주며 장수풍뎅이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장수풍뎅이 자연 복원을 위해 누디바이러스에 저항성을 띤 건강한 성체 500마리를 방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수풍뎅이의 자연 증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안기수 곤충연구소장은 “장수풍뎅이 방사를 통해 영동 학산지역이 장수풍뎅이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곤충산업의 중심 역할과 명성을 이어가고 더 나아가 곤충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