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민선 8기 2년 차 돌입…성과 창출 가속 페달 밟는다
2. 진천군, 2023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3.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4.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행 사
△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2차) = 오후 2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진천군 민선 8기 2년 차 돌입…성과 창출 가속 페달 밟는다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진천군이 주요 군정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1일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월례 조회를 주재하며 지난 민선 8기 1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의 진천 군정이 지역발전을 위한 조건을 성숙시키고 역량을 강화해 온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비약적인 지역발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야 할 ‘결정적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 추구해야 할 발전의 성격은 ‘양적 발전’을 더욱 확대하고 ‘질적 발전’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지난 1년간의 정책 분야별로 방향성과 속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앞으로의 군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적 발전에서 질적 발전으로 이행하려면 눈앞의 성과에만 도취해선 안 된다”라며 “지난 1년간 추진해 왔던 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와 객관적이고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군정을 다듬어 가자”라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현실화 여부는 향후 지역발전을 결정지을 핵심 요인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신청까지 차질 없는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는 인구증감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로 각종 개발사업, 정주 여건 확충 등 군정 여러 방면에서 더 체계적이고 파급력 있는 인구 정책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그는“진천군이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중요한 발전 요소 중 하나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라며 민선 8기는 규모의 경제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총생산의 역내 환류 강화, 경제활동 인구의 확대, 지역주민 소득증대, 산업구조의 다각화 등 경제정책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진천군의 농업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매년 대규모로 투입되는 농업예산의 산출 측면에서 효율성, 생산성, 경제성 등이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농업혁신을 통해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천군이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 환경·사회·투명(이하 ESG)’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도도시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며 “ESG 관련 군정의 성과들이 타 지자체와 민간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군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대와 계층을 망라한 주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고 전국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군민들을 위한 성과 창출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2023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진천군은 2023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직원 2명,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했으며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함께 수여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문화관광과 민태수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행정지원과 조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우수부서는 행정지원과와 가족친화과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와 직원은 2022년 11월 1일부터 6개월간 홍보미디어실에 공문으로 제출된 자료 중 △군정 홍보 효과 △제공 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미디어 노출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후보군을 선발한 뒤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군종합평가 종합 1위에 빛나는 업무 추진 역량을 갖춘 진천군 공직자답게 업무 결과에 대한 군민과의 소통과 대외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펜슬(대표 오미순)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샴푸 200개(금 4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디자인펜슬은 디자인 전문 업체로 사무용품, 학습 용품 등 디자인과 인쇄물을 출판하며, 청주시에 본사가 소재하고 진천군 진천읍에 진천지부를 두고 있다.
오 대표는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펜슬에서 전달한 샴푸 200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협의회(회장 안효욱)에서도 호우 피해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 105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호우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회장은 “호우 피해를 본 가구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실천해 건강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 음식 나눔 등 활동을 통해 국민화합 및 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은 1일 진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왕 회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언제든지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 회장은 지난 수년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해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