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올해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랜선채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3 웹콘텐츠(초기)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웹콘텐츠 교육과정은 지역 환경에 맞는 소재를 발굴, 미디어 창작 콘텐츠로 개발 육성하고자 하는 도민들을 모집하여, 지역의 전문가들과 미디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 기간은 7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기획부터 촬영, 편집, 유통, 네트워크 등 웹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전주기적 원스톱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총 20여명은, 창작에 필요한 장비와 각종 클라우드를 활용한 작업 지원 혜택까지 받았다.

수료식은 한국저작권교육센터 이승훈 대표의 저작권 특강을 시작으로 수료식 및 참여자들의 작품 시사회가 있은 후, 유튜브 교육 채널 유튜브랩으로도 유명한 피크닉콘 박현우 대표의 ‘콘텐츠 IP를 활용한 성장전략’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만큼 수준별 그룹별 멘토링 커리큘럼이 병행되었으며, 참여자 중 최고령인 76세 최옥례씨는 수료식에서 “나이가 연로한 우리들이 이런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쉽지 않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주관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측과 최선을 다해 강의에 임해준 선생님, 멘토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후 교육의 결과물은 멘토링을 거쳐 8월 중 유튜브 채널 충북in이유(www.youtube.com/@in2880)로 업로드되며, 이 중 우수결과물은 이후 11월 15일 예정된 시상식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