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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베트남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외 (8월4일 종합)

 

1. 영동군, 베트남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영동군의 새로운 성장 기회

 

충북 영동군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인력을 제공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4일 베트남의 박리에우성 사회보훈노동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를 체결했다.

 

군은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에만 의존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의 다양화를 위해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베트남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노동력 공급 확대 노동자 수급 경로의 다양성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등이 기대된다.

 

방문의 주된 목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서 체결 외에도 박리에우성의 성도인 박리에우시와 교육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상생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우호협약도 체결했다.

 

정 군수는 이번 베트남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베트남과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적 성장과 다양한 분야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 39명을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올해 192명으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더욱 확대해 농가에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할 계획이다.

 

 

2. 영동군, 과수화상병 발생 대응체계 구축 완료

농업인들 예방 활동 철저 및 의심나무 신고 당부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한 매뉴얼 구성과 방제약제 공급, 수시 예찰로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발생 대응 매뉴얼 확진 시 대응법 긴급방제 방법 사후 처리 관계법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병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처리할 수 있다.

 

예방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모든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10,000여 병을 지원했다. 또한 방제 기술 지도를 하고 주요 생육기별 과수화상병 예방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특히 수시로 농가들에게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전개하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장은 과수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기구와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농업인들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에 방문하거나 발생 지역 농작업자가 우리 군에 방문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180여종의 장미과 과일에서 발병하여 가지 줄기 과일을 검게 마르게 한다. 마치 화상을 입을 것처럼 보이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발병 농가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큰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043-743-5959)로 신고하면 된다.

 

3.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영님)는 지난 4일 면소재지 일대에 해바라기꽃심기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추풍령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바라기 씨를 뿌리고 모종을 키워 마을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풀이 무성하고 황량했던 공터는 이제 위원들이 직접 심은 해바라기꽃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추풍령면 주민들도 이 아름다운 변화에 기대감을 표했다.

 

허 위원장은 해바라기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마을 풍경이 더욱 보기 좋아질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마을 가꾸기를 진행해 추풍령을 방문하시는 분들과 주민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했다.

 

이인경 추풍령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애쓰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해바라기꽃처럼 아름다운 추풍령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4. 용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고쳐주기 행사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김상희, 협의회장 공석)는 최근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용산면 새마을협의회원 45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 중 한 분인 최00씨의 집을 방문해 도배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최00씨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상희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이웃사랑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작은 노력이다.”고 했다.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도움으로 최00씨의 생활공간이 안락하게 개선되었으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현안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찾아가는 스마트농업 순회교육=오전 10시 양강면사무소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