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놀고·쉬고·먹고 All for 보은.... 속리산과 함께 등산, 휴양, 견학, 레포츠까지 한 곳에서
보은군은 속리산과 법주사로 대표되는 관광지로 대전, 청주 등 충청권 인근 도시에서는 피서지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체험휴양마을과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도 조성돼 운동, 자연, 휴양, 레포츠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3년 연속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보은대추축제는 코로나19를 벗어나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리산, 천년 고찰 법주사 그리고 세조길
속리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으로 현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고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매년 12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속리산은 충북의 보은군과 괴산군, 경상북도의 문경시와 상주시가 접해있는 지역이지만 보은군을 통한 노선이 가장 큰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법주사 때문이다. 최근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되면서 등산객들은 속리산뿐 아니라 법주사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천년 고찰인 법주사는 2018년‘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503호로 지정돼 있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고식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과 쌍사자 석등(국보 5호) 등이 있어 문화유적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속리산을 즐기고 싶지만,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분을 위헤‘세조길’이 있다. 이 길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복천암까지 3.2km 산책로로 2~3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고 오르막길이 거의 없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으로 삼림욕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나기의 정석 즐거운 물놀이
보은군은 속리산이라는 좋은 산이 있기에 서원계곡, 만수계곡이라는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들이 있다.
두 개의 계곡 모두 속리산 천황봉에서 시작한 물로 중간 상가저수지를 중심으로 상류는 만수계곡, 하류는 서원계곡이다.
상류에 있는 만수계곡은 하천 폭이 좁은 편이고 물살이 빠른 편이다. 산이 우거져 그늘이 시원하게 돼있어 물놀이뿐 아니라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서원계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제2의 화양계곡이라고 불리며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보은읍 뱃들공원에는 오는 20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중이다.
이곳에는 현재 조립식풀장(10m×15m×1m), 착지풀장(10m×10m×0.6m), 에어풀(6m×6m×0.6m), 버블풀장(8m×8m×0.5m) 등 크기와 깊이를 달리해 청소년,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총 6개의 풀장과 25m 대형슬라이드 등 모두 3종의 슬라이드가 운영되고 있다.
운영 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마임쇼 △비눗방울풍선쇼 △EDM디제잉&댄스공연 △인디밴드 노래공연 △코믹저글링&서커스공연 △마술 등의 문화공연과 관객참여이벤트 등이 펼쳐지고 있다.
물놀이장이 아동·청소년은 물론 군민들의 여름철 쉼터로서 하루 평균 600여명의 이용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속리산 테마파크, 속리산에서 힐링과 익사이팅을 즐기는 공간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좋은 장소다.
자연과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심신 수양을 하며 건강을 도모하는 자연치유 공간으로 숲에 있으면서 명상과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함께할 수 있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편안히 쉬고 즐기기에 좋다.
그리고 휴양마을 식당은 보은에서 생산되는 자연식품과 휴양마을에서 재배되는 산나물을 주재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숙소 내외에서 취사가 안되기에 늘 음식으로 신경 쓰던 어머니들도 걱정 없이, 가족 모두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속리산을 더 즐겁고 익사이팅하게 즐기고 싶다면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는 속리산 레포츠가 있다.
모노레일은 솔향공원 주차장에서 목탁봉 전망대까지 갔다가 오는 코스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도착지인 목탁봉 전망대에서 가서 탁 트인 여름 속리산을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속리산 집라인은 8개 코스로 총 길이 1.7km나 된다. 한 번에 속리산 기슭을 가로지르며 집라인을 타는 것과 내려가는 곳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5코스는 출렁다리로 한 명만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고 흔들림이 많아,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그리고 속리산 스카이바이크는 최대 9m 높이를 달리면 1.6km를 한 바퀴 돈다. 시간은 25분 정도 소요되면 느긋하게 솔향공원의 비경을 즐길 수 있고 전동으로 운행돼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스카이트레일은 로프체험시설 2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의 체육 놀이기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보은대추축제, 3년 만에 돌아오는 가을 축제
10월이 오면 인구 3만여 명의 보은군 전체가 들썩이기 시작한다. 바로 대추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보은대추축제는 전국 농특산물 판매 축제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축제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회 연속으로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22일(일)까지 10일간 열리는데 그 기간 10월 특유의 청명하고 맑은 날씨, 100만 가까이 오는 축제의 들썩거리는 분위기, 농민들의 훈훈한 인심과 달달한 생대추와 어울려 방문객들의 기분을 한껏 올려줄 것이다.
△여행의 꽃, 즐거운 먹거리
보은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대추다. 대추는 옛날부터 보약과 같은 건강식품으로 동의보감 등에도 소개됐다. 보은은 우리나라의 전국에서도 유명한 대추 생산지이며, 대추의 생산량이 많은 것뿐 아니라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보은은 대추를 이용해 만든 음식들이 많다. 달짝지근한 대추차, 달달하고 바삭한 대추과자인 대추편은 물론, 대추 닭강정, 대추빵, 대추밀냉면 등 대추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속리산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휴가지로 각광 받고 있는 보은군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해 모두의 건강을 위해 쉬어갈 수 있는 관광 명소”라며“올 여름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과 깨끗한 물, 속리산 기운으로 힐링할 수 있는 보은군에서 마음의 쉼표 하나를 그려가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태풍‘카눈’대비 농작물 및 시설관리 예방 당부
보은군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카눈’을 대비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과수 등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 및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해“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줄 것”을 강조하며,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사항,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농가는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밀폐하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시켜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하며,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미리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해야 한다.
참깨, 콩, 고추 등 쓰러짐이 예상되는 밭작물은 지주시설을 보강하고, 밭작물과 노지채소는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가 내리기 전에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 복숭아 등 과수의 경우 수확기인 품종은 서둘러 수확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열매가 떨어지거나 가지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쓰러진 작물을 서둘러 세우고 흙을 보완해주며 병에 걸렸거나 상처를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열매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피해 예방과 사후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후 주택, 위험지역 내 주민들은 미리 가까운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보은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보은군은 지난 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서원계곡 농촌휴양마을 일원에서 군청,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 사고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담긴 홍보지와 부채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아울러 단순 홍보캠페인을 벗어나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같이 운영해 물놀이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경수 부군수는“물놀이 안전사고는 잠깐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음주 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속리산면체육회, 육상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 물품 전달
보은군 속리산면체육회(회장 이태겸)는 지난 8일 보은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육상선수들을 위해 생수 3,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격려 물품은 보은에서 진행되고 있는 육상경기대회에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총 120개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최선을 다하는 육상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겸 회장은“기록적인 폭염속에서도 훌륭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체육회 회원들과 함께 전달하게 됐다”며“대회가 끝나는 기간동안 선수들이 건강하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태석 속리산면장은“우리 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가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 정 8월 10일(목)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도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에 참석한다.
보은군 주요행사
△보은군 농업인대학=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