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봉계터널 통행 위해 발벗고 나서...
- 2차선 한 방향 노선을 1차선 양방향으로 통행 요구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보은-청주간 4차선도로 봉계터널 조속한 통행을 통해 주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9일 최재형 군수는 황대운 산업경제국장, 신문영 안전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곽익헌)를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과 군의 입장을 전하며 조속한 통행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산사태로 봉계터널 통행이 중지된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차량 들이 산외면 및 내북면 소재지로 우회하고 있는 만큼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쏟아져 내린 토사 중 비교적 피해가 적은 상행선(2차로) 터널을 우선 복구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해 주민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하며“불과 얼마 후면 가을 관광철인 데다 보은대추축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보은을 찾아 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속히 통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곽익헌 소장은“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및 사면 불안정 등으로 300여톤 이상의 토사가 일시에 쏟아져 내릴 가능성이 있어 당장에 개통은 어려운 실정이나, 최대한 한쪽 터널만이라도 조속히 복구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재형 군수는 이날 봉계터널 산외면 중티리 쪽 입구도 방문했다.
봉계터널을 최근 거리에서 살펴본 최 군수는“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서 조속한 개통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한 만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직자들도 더욱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봉계터널 통행중지로 봉계삼거리에서 산외로를 통해 구티-길탕-중티를 거쳐 보은-청주간 4차선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아침 저녁이면 이 길에 차량이 넘쳐나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조속한 한쪽 방향 통행을 위해 도로관리사업소 남부지소,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 협의를 통해 부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7일 터널 입구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봉계터널은 길이 1.62km로 2022년 기준 하루에 통행하는 차량은 9,000여대로 알려졌다.
□보은군,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성공적 마무리
보은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린‘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전국에서 3,000여명의 육상 선수가 참여해 100m달리기, 높이뛰기 등 모두 120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기반 시설 조성에 철저를 기했으며, 폭염 대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냉방시설을 가동해 선수휴게실로 제공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얼음을 수시로 제공하는 등 대회 준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 결과 선수들의 역량을 극대화해 한국신기록 △여자 중등부 포환던지기(16.20m) 천안오성중 이예람 선수 △남자 고등부 10종(6,918점) 대구체고 남현빈 선수를 비롯홰 대회신기록 △남초부 높이뛰기 곽시헌 선수 △남중부 100m, 200m 압량중 서예준 선수 △여중부 100m 월촌중 권예은 선수, 다산중 기영난 선수 △여중부 창던지기 인제중 이새봄 선수 △여고부 포환던지기 금오고 박소진 선수 등 총 9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이번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육상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내년에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 보은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 개최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보은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회장 길준방)이 주최하고 보은군탁구협회(회장 이선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유소년탁구 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해 자웅을 가린다.
특히, 유소년 탁구선수들의 기량 증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U8, U10, U12, U15, U18 등 연령별로 예선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처음으로 보은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가 보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들이 보은에서 모두 모여 각자의 기량 발전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정 8월 11일(금)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보은군 주요행사
△2023년 군계획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