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23 영동포도축제 개막!
오감만족 추억 한가득.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3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4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4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다이다믹듀오 △박서진 △임찬 △정다경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5일 저녁 7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양의 무대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팀의 마리오네트 공연이 진행되고, 26일에는 제1회 전국유소년 풋살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26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린 △나상도 △조항조 △키썸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브레드이발소’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오후 2시에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가 열려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로 이끈다.
이외에도 축제 주인공인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 체험장인 영동읍 임계리 449번지에서 10,000원(2㎏)의 체험비로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DJ와 댄서와 함께 힐링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영동포도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포도밟기’도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레일썰매장 △회전썰매 △어린이공연 등 포도키즈랜드가 무료로 상시 운영 된다.
24일 10시부터 운영되는 포도판매장의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당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의 경락 가격)의 10~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자연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 또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도 구매와 프로그램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시설물을 정비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생수2만6천병 △대형그늘막 △무더위쉼터 △대형선풍기60대 등을 설치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긴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고품질 포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단순히 포도를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유쾌하고 즐거움 가득한 포도 축제장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 건강한 자신감, 배뇨장애 건강교실 2기 운영
충북 영동군은 요실금 등 배뇨 질환 개선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9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화, 금요일에 한의약 배뇨장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교실은 외출의 불편함·대인관계에 대한 거부감 등 사회적 활동 제약과 우울감 등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배뇨장애 질환을 예방과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받아 비뇨기계 질환 소변․혈액 기본검사 진행후, 지난 22일 첫 수업을 시작해 총 1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가 주1회 △요실금 혈자리 침 △한의약 과립제 처방 △복부순환을 위한 돌뜸 △좌훈요법 등 한의약적 관리를 하고 운동지도강사가 골반강화 운동을 주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배뇨질환 자가 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뇨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한의약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발레로 떠나는 세계여행:어쎔블’ 공연 개최
충북 영동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로 떠나는 세계여행:어쎔블’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라엘발레컴퍼니 주관으로 10여명의 단원이 출연한다.
△인도 △그리스 △러시아 등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듯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발레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70여분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2023 포도축제와 함께 영동군민 및 영동군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함께 발레라는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4.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최우선 과제 ‘이주대책’ 원만히 합의
충북 영동군은 최근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주민 총 21세대의 이주대책에 관한 합의서를 △이주민 △영동군 △한국수력원자력 3자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계획, 장·단기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전 해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이주대책 해결방안으로 이주민, 영동군, 한수원 3자간의 사전협의 및 공식적인 이주대책협의회 구성을 통해 총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지난달 최종 체결되었다.
이번 합의서에 포함된 이주 방법은 기존 집단 이주단지 조성에서 공동주택 입주 방법으로 그동안의 발전소 건설 이주대책과는 다른 최초의 방법이다.
이주민들은 영동읍에 위치한 공동주택으로 이주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터전을 포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이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양수발전소 건설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 관광사업 및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건설되는 양수발전소는 2019년 영동군이 건설지로 확정, 2023년 5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정구역지정고시 후 2024년 9월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생산 1조 3,500여억원, 고용 6,780여명, 소득 2,460여억원, 부가가치 4,360여억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 영동읍 금강중기건설(주), 어려운 이웃위해 1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중장비 건설 업체인 금강중기건설(주) 신명식 대표가 따뜻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신 대표는 지난 23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맡겼다.
신명식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영동지역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억제 영동읍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보여주신 신명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동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 을지연습 일일보고회를 주재.
= 오후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2023 영동포도축제 개막식 참석.
영동군 행사
△지역자활센터 구강 및 금연·절주 교육=오전 9시 장애인연합회관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용산면 신항2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