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충청북도 또래상담 우수 동아리 대회 개최
- 충북도 내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초중고 170개교를 중점으로 -
- 학교폭력 근절대책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도 단위 대회 첫 개최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충북도 내 또래상담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는 초중고 170개교를 중점으로 충청북도 또래상담 우수 동아리 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협조하는 이 대회는 또래상담 활성화와 동아리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2023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신청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http://1388.cbyouth.net/www/main).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일정 시간 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진흥원에서는 그동안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및 관련 기관을 찾아가 컨설팅을 시행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캠페인, 홍보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지원 목표(1,400건)를 초과한 1,630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홍상표 원장은 “청소년 학생들이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은 주로 또래 친구들이다”라며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또래상담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청북도 내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