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년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4건 선정
- 3차 공모에 전국 5개소 중 음성군 무극지구 선정… 국비 최대 90억원 확보 -
- 청주, 증평, 괴산에 이어 올해 4건 선정… 국비 최대 320억원 확보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3차 공모사업을 신청한 음성군이 선정되면서 국비를 최대 90억원(총사업비 18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 (전국신청) 6개 지구 → (농식품부 선정) 5지구 선정(충북 1지구 선정)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1년부터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축사, 공장, 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농촌의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음성군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을 투입하여 `21년 발암물질 카본블랙 유출로 인근농작물과 지하수에 영향을 주었던화학공장(금왕읍 무극리 위치)을 철거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보육·돌봄시설인 아이맘케어센터, 공공사후조리원,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을 조성 하여, 출산인구 및 영유아 유입 증가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3차 공모에 선정된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추진목적 및 내용 등에 부합하도록 적정 사업비 규모를 조정, 보완하여 최종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3년 말부터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현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도가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우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3차) 선정결과 보고
□ 공모개요
❍ 공모대상 : 농촌 지역 시·군
❍ 지원규모 : 지구당 50~180억원, *농특 50%, 도비 15%, 시군 35%
❍ 지원기준 : 유해시설 정비(철거+정비)에 총사업비의 50%이상 투자
* 부지매입비 : 총사업비의 30% 이하 지원(지장물·영업보상은 실비지원)
❍ 사업내용 : 마을내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비한 공간을 활용한
생활 SOC 구축등을 지원
❍ 공모신청 : 전국 6개 시·군, 6개 사업지구
□ 선정결과 / 음성군 [국비 최대 90억원 확보]
< 전국 5개소* 中 우리도 1개소 선정 >
* 전남2(담양군 삼만지구, 해남군 금호지구), 충북(음성군 무극지구),
경남(하동군 이명지구), 충남(보령시 성주지구)
(단위: 억원)
시ㆍ군 |
위 치 |
사업비 |
사업내용 |
비고 (유해시설) |
음성군 |
▸음성군 금왕읍 무극지구 |
180억원 (국비90) |
▸정비사업(공장 1개소 철거) 재생사업(아이맘 케어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강체험관) |
화학공장 (수질오염, `21년 카본 블랙 누출) |
※ 기선정(3개시군) :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국비 230억원 확보]
❍ 1차선정(`23.3.14.) : 청주시, 증평군
❍ 2차선정(`23.6.15.) :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