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청정자연의 향긋함 가득. 영동으로 떠나는 자연산 버섯여행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이라는 주제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상촌면이장협의회, 황간농협상촌지점, ㈜매일유업영동공장,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을 5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음식거리 참여업소는 상촌면 소재지 위치한 식당으로 △다담식육식당 △대복식당 △복성루 △삼도봉식당 △시골식당 △일송가든 △청학동식당이다.
할인권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저녁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군에서 예산으로 지원하던 할인권을 올해는 해당 업소들이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나선다.
또한 경품권 500매도 선착순 지급해 축제가 끝날 때 까지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무대에서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웰빙댄스 △요가 △색소폰 등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2. 영동군,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 7,625억원 확정
1회 추경 대비 8.4%, 590억원 늘어
충북 영동군은 군의회에 제출한 2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18일 제31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에서 7,62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7,035억원 대비 8.4% 증가한 7,625억원으로 일반회계 7,041억원, 특별회계 584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세외수입 22억원 △지방교부세 35억원 △조정교부금등 13억원 △국·도비보조금 122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98억원이 증액되어 59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공공요금 인상과 각종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정부의 내년도 경제 성장세 둔화 예상에 따라 중장기 효율적 재정운용을 고려했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수 여건 악화로 인해 보통교부세가 미교부됨에 따라 순세계잉여금과 예비비를 적극 활용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70억원 △영동군민체육건강센터 건립 50억원 △소규모 임대스마트 시범농장 조성 30억원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30억원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정비사업 28억6천만원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사업 20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11억원 △부용리 절개지 복구사업 9억원 등이다.
또한 △부용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2억원 △영동천 옛물길터 생태하천복원사업 17억 4천만원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6억 5천만원 △영동군 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 5억원 △강진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4억 2백만원 △농업생산기발시설 정비사업 3억원 △맞춤농업지원사업 3억원 △70세 이상 무료 탑승 버스비 추가 지원 1억 7천만원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추가 지원 1억 2천만원 등도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영동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노약자 및 농축산농가 지원, 재해복구 및 지역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용산면 새마을협의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충북 영동군 용산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장웅진, 부녀회장 김상희)는 지난 19일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및 풀깎기를 시행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면내 도로 옆 화단 풀 제거 및 정리, 법화천변 풀깎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농사일과 생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면내 환경정화에 적극 참여하며 용산면의 환경개선에 적극 나섰다.
장웅진 협의회장은“쾌적하고 살기 좋은 용산면 만들기에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희 부녀회장은“앞으로도 깨끗한 용산면을 위해서 솔선수범하며 누구보다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4.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2곳 현판 전달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완배)는 지난 19일 오아시스가든과 동명산업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오아시스가든’과 ‘동명산업’은 매월 일정 금액을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 업체이다.
이들의 착한가게 기부금은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생계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만석 사장과 정영기 회장은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으로 참여가 쉽지 않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김완배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산면 복지 증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의사가 있는 개인과 업체는 양산면 주민복지팀(043-740-5888)로 신청하면 된다.
[9월 20일]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제13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시상식 참석.
[9월 20일]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 순회교육=오전 10시 추풍령면 은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