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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90명 입국 외 (9월26일 종합)

 

□보은군, 추석 맞이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보은군은 오는 27일까지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은 장날인 지난 26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쳤으며, 같은날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도 장보기 행사에 함께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본청과 사업소 부서별로 참여 인원을 나눠 공직자들도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추진해 실질적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최재형 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군민 모두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민선 8기 각종 공모사업 선정돼 2,000억원 돌파... 역대 최대 성과

 

보은군은 민선 8기 출범 이래 열악한 재정 여건을 보완하고 현안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선정사업비 2,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작한 1년 3개월 동안 △도시 침수 예방사업 552억 원 △농촌협약 43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04억 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169억 원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139억 원 등을 포함한 5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16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2,166억원은 올해 보은군 당초예산4,331억원의 약 50% 수준에 달하는 규모로 이 중 국도비는 약 1,325억원으로 61%를 차지하고 있어 외부 재원 확충을 위한 군의 노력이 돋보인다.

 

아울러 2022년 이전까지 공모사업 선정액이 2019년 204억 원, 2020년 116억 원, 2021년 473억 원으로 연평균 264억 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이는 역대 최대 성과로 비춰진다.

 

분야별로 보면 먼저 안전·복지 분야는 총 5건의 962억 원으로 △도시침수 예방사업 △중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23년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등이 선정돼 각종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농촌 분야는 총 10건의 563억원으로 대표적인 사업은 △농촌협약 △2023년 및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 △2024년도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사업 △2024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형 농촌 보은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교통 분야는 총 9건의 284억원으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공건축 그린리모델링사업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지원사업 등이 선정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개발, 교통 분야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스포츠 분야에는 총 5건의 141억원이며 △2023년 및 2024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KBO 야구센터 선정 등 활력있는 스포츠 도시 보은 건설을 꾀한다.

 

환경·산림 분야는 총 3건의 92억원으로 △국립속리산등산학교 조성사업 △회남면 친환경농산물판매장 및 생태공원 정비사업 △우리마을 도랑살리기가 있으며, 경제·일자리 분야에는 총 4건의 67억원으로 △상권활성화사업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 △2023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주민참여 분야는 총 4건의 36억원으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2024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충북도 주관의 2023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등이 선정됐으며, 청년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사업으로 지역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총 11건의 19억원으로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사업 △2023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 △문화유산 야행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2023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등이 선정돼 품격있는 문화 향유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교육 분야는 총 2건의 2억 원이며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신규 평생학습 도시 지정 등이 선정됐으며, 군민의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삶의 질과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재형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더욱 전력을 다해 군민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 건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90명 입국

- 다문화 가족 초청 15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34명 입국

 

보은군은 가을철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90명이 입국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문화 가족 초청 156명과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마갈랑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작업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돼 가을철 일손을 부족에 시달리는 농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이용 신청해 단기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보은농협(☏540-2605)과 남보은농협(☏540-6422)으로 전화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일 이용료는 중식비를 포함해 7만 7,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에 납부하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가을철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하루 단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로타리클럽, 보은군민장학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 기탁

 

보은로타리클럽(회장 윤태동)은 지난 2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윤태동 회장은“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로타리클럽 윤태동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회남면 박종만씨,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500kg 기탁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박종만(68) 씨는 지난 25일 회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박종만 씨는 부부가 함께 2012년부터 회남초등학교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벌써 11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만 씨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년째 꾸준히 기탁해 주시는 박종만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가 회남면에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은군 탄부면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보은군 탄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하영)는 지난 26일 자매결연지인 수원시 조원1동(동장 유순근)과 함께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탄부면 농산물을 가지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탄부면주민자치위원회는 홍보용 쌀 ‘탄부미’를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인 고구마, 햅쌀, 마늘, 대추 등을 판매했으며,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와 보은군 귀농·귀촌 정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탄부면의 우수한 농산물들을 수원시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수원시 조원1동과의 관계 역시 돈독해지는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긍영 탄부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탄부면 농산물의 우수함을 수원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탄부면 농산을을 홍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곳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9월 27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2201부대를 방문해 추석 명절 군부대 위문

오후 3시 보은무료급식소 등을 방문해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보은군 행사

 

△보은군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부지선성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