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오는 18일부터 제14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최
보은군은 2023 보은대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14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소힘겨루기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및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으며,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에서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김재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겨루기소 150두가 출전하며,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백두, 한강, 태백 등 3체급에 걸쳐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 최고의 힘겨루기소를 가린다.
18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2일 체급별 준결승, 결승전 및 초청 경기 및 시상식이 열린다.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전통소힘겨루기경기, 보은한우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결초보은 농축산물 선물 세트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한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보은 한우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복 보은군지회장은 “이번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제6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보은군이 지난 17일 보은읍 뱃들공원에 마련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6회 보은군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재경군민회 황인학 회장,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군의원, 향우회원, 군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보은읍 난타, 삼승면 라인댄스, 회인면 사물놀이, 아미고 줌바댄스, 대추골색소폰앙상블팀 등의 식전 공연과 개막선언, 효자·효부, 군정 발전 유공자, 우수 향우회원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수한면이 고향인 선진정공(주) 박성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과 보은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정수라, 선 경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군민과 향우회원을 위한 공연이 펼쳐졌다.
수상자로는 △효자효부상에 이창희(보은읍), 윤윤용(장안면), 황진숙(내북면) △군정 발전 유공 표창에는 이광현(보은읍), 서홍복(속리산면), 김기학(장안면), 김장식(마로면), 임정순(탄부면), 이재술(삼승면), 곽노형(수한면), 양선석(회남면), 정상환(회인면), 김창임(내북면), 유청열(산외면) △우수향우 회원 표창에는 재경보은군민회 이진희, 재부산보은군향우회 남영회, 재포항보은향우회 강창식, 재청주보은군민회 이기하, 재울산보은향우회 김순이, 재대구보은향우회 최명옥, 재부천보은군민회 강형화, 재대전보은군민회 배배식, 재안산시흥보은향우회 김한수, 재천안보은향우회 이석재 등이 수상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기부자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에게 감사패와 재경보은군민회 정영기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재형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열리지 못하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제6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은 보은군민과 출향인들이 다 함께 즐기고 화합을 위한 자리였다”며“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보은대추축제, 보은군청 공무원 동호회 소리나무 밴드‘대추한알’콘서트 열려
보은군청 공무원 음악 동호회‘소리나무’밴드는 지난 16일 2023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대추한알’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현장 축제로 돌아온 2023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군청 ‘소리나무’ 음악 동호회는 청내 공무원이 주축이 돼 결성된 동호회로 회장 안진수(기타)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정회진(드럼), 김충식(기타), 이재영(베이스), 구영미(키보드), 이문형(보컬), 김민주(보컬), 김남수(보컬) 등 총 8명의 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2007년에 결성돼 해를 거듭할수록 음악 실력이 향상돼 지금은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로수준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회원 각자 다른 부서․업무로 인해 연습 시간 맞추기가 빠듯한 가운데서도 틈틈이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교육 및 사전 행사, 보은대추축제, 면만의 날, 엑스포 등의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통해 ‘소리나무’ 음악 동호회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안진수 회장(기획감사실장)은“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 성공을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우리의 연주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치유농업체험 운영
- 산모랭이 풀내음, 가람뫼 농장에서 총 2회 진행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지난 11일과 16일 2회에 걸쳐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체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촌자원을 이용해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얻는 체험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체험 농가에서 대상자 특성에 맞춰 진행했으며 자연의 삶을 통해 건강한 자아 찾기를 주제로 추진했다.
지난 16일 산모랭이 풀내음에서 진행한 다래청 만들기 체험에서는 다래의 사계절을 알아보고 나의 사계절을 돌아본 후 서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람뫼 농장에서는 행복한 닭의 일생 비밀을 알아보고 나의 행복 찾기, 닭 모이 주기를 통해 동물 교감의 시간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치유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새로운 환경에서 자연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평이 있었다.
안소민 농촌지도사는 “농촌에서 자연과 생명을 통한 마음 치유의 경험은 경쟁 사회 속 지친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체험이라고 생각한다”며“보은군의 치유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은군의 치유 농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8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자활한마당 개회식 참석
=오후 7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참관
보은군 행사
△풍물굿패 땅울림 공연=오전 11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
△고운소리 오카리나 공연=오전 11시 30분 보은대추축제 주무대
△향토가수 퍼레이드 =오후 2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