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 김치나눔 봉사로 농심을 전달
- 연말 이웃사랑 실천과 희망의 온기 전달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11월 28일(화) 기술원 내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지역사회 이웃에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회장 곽애자) 도 및 시군 임원 26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치를 담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류를 도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하여 농가 소득에도 기여함은 물론, 이날 담은 김장 김치는 사회복지법인 및 다문화가정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10kg씩 포장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봄과 가을철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19년째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곽애자 도 회장은 “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5,300명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담은 김치를 우리 주위에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은희 과장은 이날 행사 자리에서“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활동을 해 주신 곽애자 회장님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생활개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1994년 등록된 농촌 여성단체로 도내 총 회원 5,25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