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8일(월) 오전 8시 3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이혜옥 단양부군수, 취임 1년 맞아
이혜옥 부군수의 1년… 단양을 빛내는 여정 -
혁신과 안정, 군민과의 소통으로 완성된 이혜옥 부군수의 1주년 -
풍부한 공직 경험을 살려 단양군의 살림을 챙기고 있는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그동안 군의 든든한 살림꾼으로, 김문근 단양군수의 믿음직한 조력자로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8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일본 스카우트들이 단양에 방문했을 때 이 부군수의 노련한 행정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일본 1,600여 명의 대원들이 단양으로 이동을 결정했을 때 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이 구성돼 발 빠른 지원 준비에 돌입했다.
이 부군수는 신속히 현장을 점검해 샤워실·화장실을 하루 만에 추가 설치하고 구인사 경내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대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대원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 대표 관광지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조치해 관광도시 단양을 알렸다.
추후 한 대원의 어머니가 귀국한 딸에게 단양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오고 일본 스카우트 연맹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재난 상황에서도 이 부군수는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5월 고수대교 집중안전점검, 6월 우박 피해 농가 현장 점검, 7월 집중호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과도 잇따랐다.
이 부군수의 남다른 추진력과 행정력은 국도비 확보의 가교역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 27개 국도비 사업에 선정돼 총 8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6월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이 부군수가 직접 TF팀 활동을 이끌어 충청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고 총사업비 149억 원을 마련하는 데 힘써 주민 숙원 해소의 물꼬를 텄다.
군의 오랜 고충이었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별곡공영주차장 총사업비 51억 원, 수변로공영주차장 2구간 총사업비 63억 원을 확보했고 충청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까지 발 빠르게 관계 기관을 넘나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서 이 부군수가 직접 현장 발표해 ‘청년희망센터(단청마루)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선정되며 단양군 청년 희망에 닻을 올렸다.
소백산그린랜드 사업이 충청북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2등으로 선정되는데 이바지해 민선8기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 직접 서면 평가와 발표를 도맡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군정 최초 우수상의 영예를 얻어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 1년간 각종 현안사업들로 바쁜 일정을 보냈지만, 보람과 성과가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고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 신년인사회 성황리 개최
충북 단양군은 소노문 단양 에메랄드홀에서 지난 4일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김진수 단양교육장, 채열식 단양소방서장, 한복녀 여성단체협의회장, 이덕홍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신년사 낭독, 떡케이크 절단,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열 단양군 문화원장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갖게 돼 참 기쁘다”며 “금년도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시고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해 집중 호우, 우박 피해 등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슬기롭게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계획들이 순조롭게 추진돼 단양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모집
단양군은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매월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니다.
지원 대상은 5∼18세 유·청소년(06년생∼19년생) 중 장애인을 제외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정이다.
올해 군의 사업 예산은 총 1억 1,760만 원으로 매월 98명의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계속해서 신청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 온라인 접수와 단양군청 레육레저과 및 각 읍면사무소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양군, 계약 원가 심사 23억 원 예산 절감
단양군은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 운용을 통해 23억 5,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23년 총 132건 723억 원을 심사해 공사에서 70건 21억 7,100만 원, 용역에서 37건 1억 8,600만 원, 물품에서 25건 2백만 원을 절감했다.
최근 3년간 예산 절감액은 2021년 16억 3,900만 원, 2022년 22억 7,500만 원, 2023년 23억 5,900만 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
계약심사 제도는 발주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정, 설계변경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군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계약심사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필수비용 반영으로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장학회, 새해도 장학금 기탁 연이어
통큰숯불장어 대표 이곤숙은 지난 4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곤숙 대표는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24년 새해 첫 장학금 기탁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대명종합건설(주)(대표 배은환)에서도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전달하며 갑진년 연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후원물품 기탁
단양군 단양읍(읍장 김계현)은 고수리 약사사(보인 스님)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50박스를 지난 4일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2021년부터 백미, 라면 등의 후원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약속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떤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지 고심하며 후원을 이어오고 계시는 보인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