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9일(화) 오전 10시 30분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리는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봉축 법요식 참석
단양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 육성 ‘시동’
새로운 영농, 청년후계농 정착은 단양군에서! -
단양군은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도 힘쓴다.
이 사업은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세대당 최대 5억 원을 연1.5% 금리, 50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후계농에게 회계 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창업 자금 융자 지원과 기술 경영 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농립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들이 단양에 잘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해 농사의 시작!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힘찬 출발!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신기술 보급과 더불어 영농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55년 동안 진행된 대 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단양군 농업인 및 귀농 희망인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읍면 순회 교육 10회, 전문 집합 교육 14회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읍면 순회 교육은 단양군 대표작목인 고추, 마늘, 콩, 미생물 등의 재배 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전문 집합 교육은 사과, 마늘, 체리, 농기계, 치유 농업, 수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하면 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 위주로 구성했으며 이번 교육으로 한 해 농사를 설계하고 기존 재배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많은 농업인이 찾는 만큼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420-3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동절기 이웃사랑 식품꾸러미 전달
단양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을 받아 동절기 이웃사랑 식품꾸러미 배부를 시작했다.
즉석식품과 통조림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읍면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200가구에 오는 12일까지 배부된다.
꾸러미를 직접 배부한 박태수 희망복지팀장은 “물품을 전달할 때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동절기 생활상태도 점검하도록 당부하고 있다”며 “단양군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장로교회 청년부, 단양읍 환경미화원에게 간식 쿠폰 기증
단양장로교회 청년부는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만 원 상당의 간식 쿠폰 100장을 환경미화원에게 지난 5일 전달했다.
송준영 청년부 회장은 “추위와 더위 속에서 묵묵하게 현장을 지키며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는 미화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단양장로교회 청년부는 매년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마음을 나누고 있으며 이번 간식 쿠폰 교환처를 미화원의 작업 동선을 반영해 선택하고 손수 쿠폰을 만드는 등 정성과 사랑을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