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보험’ 가입 지원 -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 가입 - |
충주시가 2024년 1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안전증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충주시에 거주 중인 등록된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노인 중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이다.
보험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내용은 피보험자(전동보조기기 이용자)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 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 등이다.
사고 당 보장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총한도와 청구 횟수에 제한은 없으나 사고 당 피보험자에게 5만 원의 자부담금이 발생하며,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피보험자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 ‘휠체어코리아닷컴(02-2038-0828)’에 제출하면 심사 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새로 시작되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통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안전증진 및 이동권 보장,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속 추진 - 사업비 35억 확보로 약 456세대 지원 - |
충주시가 11일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가스 사업보조금 지원으로 시민의 연료비를 절감하고자 「2024년 충주시 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구역」을 확정하고 친환경에너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친환경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충청북도 내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도시가스 공급 규정」에서 정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되, 세대당 최고 250만 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가구에는 전액을 지원하되, 최고 300만 원까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공급구역이 확정된 구역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보조사업 시행사인 참빛충북도시가스(주)를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24년 산척면 행정복지센터 일원, 주덕읍 터미널 일원에 대하여 우선 도시가스 관로를 부설하고, 2단계로 대소원면 당저1마을 일원, 단월동 신대마을 일원, 호암동 관주마을 일원은 단계적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는 대기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LPG나 등유보다 가격이 20~30% 정도 저렴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지속적 예산을 확보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161개 통, 총 11,148세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기후에너지과 에너지팀(☏850-3693) 또는 참빛충북도시가스(주) (1899-9100)로 문의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농기센터, 과학적 토양검정으로 작물 생육에 큰 도움 - 토양검정, 과학영농의 실천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무료로 토양검정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토양검정을 통해서 토양속 산도, 성분, EC 등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토양검정실에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작물 생산성 향상 및 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작물 재배 기간 동안 필요한 질소, 인산, 칼리질 비료량과 퇴비 사용량 등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비료사용처방서는 경작지의 토양을 골고루 채취하여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기 전 농경지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 결과는 약 2주 정도 소요된다.
센터 관계자는 “균형 잡힌 토양 양분 관리와 경영비 절약을 위해서는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비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토양검정과 관련된 내용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토양검정실(☏850-358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산림조합, 충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 기탁 - |
충주산림조합(조합장 심재이)은 10일 오후 4시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재이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산림조합은 2021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천만 원, 2022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회, 물품 기탁 - 각종 경품 독거노인과 각종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 전달 - |
바르게살기 충주시협의회청년회(회장 박완규)는 11일 연말 송년회에서 받은 경품 텔레비전 1대, 쌀(1kg) 30개, 라면 10박스를 독거노인과 각종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은숙)에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완규 회장은 “올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협의회 청년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을 기본 이념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