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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생활 불편 사항 선제적 해결 외 (1월15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15()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15() 오전 1030분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리는 대충대종사 탄신 98주년 봉축 법요식 참석

 

 

 

단양군, 생활 불편 사항 선제적 해결

공무원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로 군민 중심 감동 행정 실현! -

 

충북 단양군이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공무원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를 운영해 12월까지 총 527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이 제도는 도로, 교통, 생활안전 등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군 공무원이 직접 살피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한 민원과는 담당 부서를 지정해 신고 내용을 전달하고 담당 부서는 다른 업무에 우선해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분야별 처리 사항은 각종 안내판과 표지판,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 도시 시설물 분야가 총 238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과속방지턱, 노면 불량 개선, 도로 여건 개선 등 도로 분야가 8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교통 분야 43불법 광고물 정비 31공공시설물 개선 28경관조명 등 관광시설물 개선 26환경 분야 14기타 58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로는 도전리 맨홀 뚜껑 보수 하상주차장 배수로 청소 상진리 교통사고 유발 우려 화단 정비 상상의거리 불법 입간판 철거 구경시장 입구 아스팔트 정비 산책로 전도 나무 제거 불법현수막 정비 버스정류장 보수 등을 해결했다.

군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불편 사항 신고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우수공무원을 분기별로 6명을 선정했다.

연말에는 부서 평가로 최우수 매포읍, 우수 균형개발과, 장려 적성면을 선정해 종무식에서 시상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2023년은 군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의 첫 걸음이었다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 없는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군민 중심 감동 행정의 한 획을 긋는 2024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군, 2023년 특별교부세 84억 원 확보역대 최대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 84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재난 발생, 지역 현안 사업 등 지자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202384억 원은 2022년 대비 15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자체 저화질 CCTV 교체, 두악교 위험 교량 재가설, 기촌 낙석위험지구 정비 등 군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53억 원을 확보했다.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교통혼잡 개선 도로개설 사업 등 사회 기반 시설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준공 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기금운용 성과분석, 위원회 정비 실적 등 중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확보한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도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활용됐다.

군에서는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특별교부세 확보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특별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각고면려해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가곡면, 봄철 산불 예방 준비 총력!

 

단양군 가곡면은 2024년을 산불 발생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전 준비에 필요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면은 먼저 산불 현장 선제 대응과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진화대를 포함한 산불감시원 20명을 사전 선발한다.

서류전형과 직무 수행 능력, 체력 검정을 통해 이달 26일까지 선발하며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내달 1일부터 515일까지 산불 예방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 감시 활동 외에도 산 쓰레기 수거, 투기행위 단속, 소각금지 계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가곡면은 선제적 산불 예방과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인구를 고려해 산림 인접지 내 인화물질과 남한강 갈대밭 사전 제거 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했으며 661.34ha의 농업부산물(갈대)를 파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간 대원들의 근무 체계도 고정식 근무에서 순환식으로 개선해 감시원 전원이 담당 지역은 물론 산불 위험 지역 전역에 대해 지형을 숙지하도록 조치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산불 조심 기간 중 관계 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읍, 도전별곡발전협의회 성금 기탁

 

도전별곡발전협의회(회장 이수길)는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지난 11일 기탁했다.

협의회는 단양읍 도전 3개 리와 별곡 3개 리 마을 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수길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