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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2024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 개최 외 수시분

 

제천시, 2024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 개최

- 122일부터 26일까지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제천시가 올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4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2일 화산동과 교동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것은 물론 시와 각 읍면동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과 토론의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시정설명회는 122일 화산동교동, 23일 남현동과 의림지동에 이어 29일 의림지동청전동용두동, 31일 백운면봉양읍, 21일 송학면영서동, 5일 한수면덕산면수산면, 6일 신백동, 7일 청풍면금성면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 제천시 산하재단 주요업무보고회개최

- 시민중심·성과중심, 시와 산하기관 간 일심동체의 결의 다져 -

 

제천시는 지난 19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장,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문화재단, 제천복지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각 이사장, 상임이사, 사무차장 등 실무진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천시 산하재단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시민중심’,‘성과중심의 두 가지 키워드로 산하기관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의 업무추진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계획보고로 진행됐다.

 

먼저 인재육성재단기부금 모집 783365백만원 장학금 지급 758695백만원의 주요성과와 2회 제천청소년 AI-STEAM축제 2회 대학입시박람회 등 7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문화재단제천문화유산 야행등 공모사업 발굴·추진 9문화예술단체 48개 육성지원의 주요성과와 문화유산 야행’2년연속 문화재청 공모선정에 따른의림지 야행사업추진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등 9개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복지재단디자인하우스’,‘생체신호인지 건강공유 플랫폼 개발등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생태계 조성 후원품 중복지급 예방 위한중복키퍼사업의 주요성과와 제천형 공공프로젝트에이징 인 플레이스사업 등 16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한방바이오진흥재단 2023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28만명 방문(자체추산 경제파급효과 406억원)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위탁운영 공모 수주(2023~2026)의 주요성과와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 사업 2024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등 14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금 우리 시정은 오로지 시민들을 위해서 과거의 전례를 답습하는 행정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성과주의적인 행정을 해나가고 있으며 우리 산하기관들도 시정과 목표를 일치시켜 혁신을 해나가고 시민들에게 성과를 가져다 드릴 수 있도록 시와 하나가 되어야한다.”고 서두를 놓았으며,

 

연 관광객 1,500만명 달성의 숫자에만 연연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산하재단과의 유기적 연결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잠자는 행정이 아니라 앞으로 돌진하고 비상하는 그런 조직으로 바꿔나가자 말미를 맺었다.

 

 

제천시,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84800만원 예산 절감

 

제천시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84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효율적인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따른 사전 계약심사 75건을 실시하여 공법 선정 미흡, 산출내역 과다 등을 지적하고, 8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심사 분야별로는 시설공사(53)의 원가심사와 설계변경심사로 81300만원, 용역·물품(22)의 원가심사로 3500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심사 후에도 지적 사례 결과에 대한 자료를 직원들과 공유하여 반복되는 설계의 오류를 개선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최적을 계약심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적정원가 산출, 창의적 공법 적용, 적정한 설계변경을 통한 사업특성에 맞는 합리적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부실공사 방지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심사제는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각종 사업의 설계서상의 원가 산정, 내역 검토, 공법 선택 등 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제천 우시장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서비스 도입

 

제천시는 기존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뤄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비대면 운영을 시작한다.

 

제천시 관계자는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면거래에 따른 가축질병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가축거래 응찰 및 유튜브 생방송 지원이 가능해져 사료값 상승 등으로 침체된 거축거래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위해 총 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일부 시군에서 도입하기는 했지만 제천시처럼 정산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시스템까지 도입한 경우는 도내 유일하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가축거래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천 가축()시장은 2010년 가축경매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하절기 오전 9)에 경매를 하고 있으며 가축 수용규모는 240두로 이번 달 경매는 오는 23()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통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용두라이온스클럽

제천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천용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 방문하여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이며,

 

제천용두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용두라이온스클럽은 제천시 복지증진을 위해 연탄봉사, 집수리봉사 및 후원금·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제천문화원(원장 최명현)은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5개월) 개설 강좌는 음악·영화 감상반 가야금 해금 수채화 민요&가락장구 추억의 하모니카 전통다도 서화&섬유아트 내 몸을 디자인하다 등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122~2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3월에 개강하며, 직장인들을 고려한 야간강좌도 운영한다.

 

제천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26년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전통 강좌 위주의 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하였다. 매년 10월에는 충북 11개 문화원이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수강생발표회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발표회로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답사 및 공연 관람을 매년 진행하고 있어 참여도는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문화예술 활동은 사회적 갈등을 감소시키고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함으로써 본인이 행복해지고 이 행복이 지역사회를 통합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음악·영화 감상반은 제천문화원만의 특별강좌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무료 영화 상영이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며 문화원 문화학교에서 소통하고 교류하자고 강조했다.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원 사무국 043)646-3646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www.jecheoncc.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굴뚝산업인 시멘트업계도 AI 바람

 

IT 표준화를 기반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은 기업집단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전통적 굴뚝 산업인 시멘트 업계에도 AI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통합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세아시멘트와 자회사인 한라시멘트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자동화 솔루션 공동 도입으로 스마트워크(Smart Work)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양 사 IT 표준화의 첫 시도는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통합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양 사 메신저 통합 프로그램 구축이 그 시작이었고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통합 인트라넷 전산 환경 구축, 전산 솔루션 공동구매 및 자원 공유가 잇달아 시행됐다. 이어진 프로젝트로 지난 2022년부터 기획해 온 양 사 통합 RPA 도입은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의 본격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된 사례로 손꼽힌다.

RPA는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던 반복적인 전산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을 이용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AI와 접목하면 보다 다채로운 과정과 판단이 필요한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 IT 기술이다. 현재 금융, 통신, 유통, 마케팅 등의 업계를 중심으로 속속 도입되고 있지만 전통적 굴뚝 산업인 시멘트사에는 아직 생소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양 사의 효과적 업무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2022년 한라시멘트가 먼저 구매, 재무, 법무, 수출 등 부문에 RPA를 시범 도입해 실효성을 검증한 바 있다. 1년여 검증 과정을 거쳐 다시 1년여 동안 최적화된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양 사 주요 관리업무에 통합 시스템을 실제 적용하면서 전 사적 상용화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와 함께 앞선 실증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통합 스마트워크의 기반이 될 RPA를 전방위적 업무에 본격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증을 통해 일반 관리부문에서의 효과를 충분히 검증한 만큼, 시멘트 제조의 핵심인 킬른(Kiln) 공정 등록 업무에도 RPA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킬른 공정은 원료 물질을 녹여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Clinker)를 생산 제조하는 핵심 과정이다. 안정적인 설비 운용 및 품질 표준화를 위해 수많은 기술인력이 투입되는 고난이도 공정이다. 킬른 공정의 일부이긴 하지만 수많은 변수 속 수시로 이뤄지는 생산 요소 데이터의 등록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은 제조 효율성에 있어 비약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된다. 이를 위해 올 해부터 양 사 전산 및 생산부문의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설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양 사는 생산 설비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RTDB(Real-time Database) 시스템 확대 도입 및 통합 운영 양 사 공용 영업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상용화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Allbaro)Open API와 연계한 자동 신고 연동 프로그램 개발 등의 대규모 IT 프로젝트도 같이 추진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변화무쌍한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아세아시멘트 전산팀 구현모 팀장은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와 폭넓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시스템을 연계해 왔다. 그 중 IT 표준화의 본격적인 시작점이 될 통합 RPA는 가장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하고 생산부문까지 확대될 RPA 통합 구축은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