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충주시, 각종 수당 인상 - 수당별 2~5만원 인상, 분기별 지급에서 매월 지급 - |
충주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시는 이달부터 2,6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을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 ‘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비롯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수당 인상근거를 마련하고, 올 예산에 46억 8천만원을 반영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과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이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순직군경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등에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도 각각 종전보다 2만원 인상된다.
그동안 분기별로 지급하던 보훈수당도 이달부터 매월 지급해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처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한 시민 의견수렴 -학부모, 학생 등 시민 뜻 모아 충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수립- |
충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의견수렴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목표인 지역 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기관·지자체·대학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또한 현재의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도 병행한다.
특구 지정과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학생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와 충주톡을 통해 온라인 설문 참여가 가능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는 돌봄 환경부터 초·중·고 및 대학 나아가 취업전선까지 아우르는 빈틈없는 인재 육성망을 꾸리는 데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특구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를 비롯한 교육당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목적이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며,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원에서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댄스로 대동단결” 충주시, 숨&뜰 댄스워크숍 개최 댄스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화합의 장 마련 - |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센터장 고미숙, 이하 숨&뜰)에서 댄스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댄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출중한 춤 실력을 뽐낸 레이디 바운스 놉, 비기가 강사로 초빙되어 23일부터 이틀간 수업을 진행한다.
25일은 유튜버 BROTHER GREEN-STEPER의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트래블댄스에서 왁킹, 코레오그래피, 걸리쉬, 걸스힙합 등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며,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기초로 조별 미션을 수행한다.
숨&뜰 댄스워크숍 종료 후에도 마음이 맞는 아동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댄스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댄스라는 주제로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만큼, 부담없이 방문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현판식 가져 - 제일종합건재, 헤지스. 아이더 나눔 동참 - |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가 지난 22일 ‘착한가게’등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으로 제일종합건재와 헤지스, 아이더 총 3곳의 업체가 신규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3만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착한 가게’를 지정하고 있다.
봉방동 지사협은 ‘봉방1004’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23개의 착한가게를 발굴했고, 기부금 전액은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다.
이미애 위원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에 동참해 주신 제일종합건재와 헤지스, 아이더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 분들의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 나세요”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 이불 기탁 - 따뜻한 겨울 위한 이불 전달식 -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회장 김명진)가 22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2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명진 여성회장, 강윤미 부회장, 송은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해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과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읍면동별 2채, 총 50채의 이불을 기탁했다.
김명진 회장은“추운 겨울 우리 이웃에게 위로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지난해 전기매트, TV 기탁에 이어 연이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이은 기탁 행렬” 충주시, 추운 겨울 이겨낸다 - 팔봉콩밭, 펠라타어린이집, 소태면 하남마을회 성금 기탁 - |
충주시가 연이은 기탁으로 추운 겨울, 온도를 높이고 있다.
팔봉콩밭 충주농가맛집(류봉석, 조성숙) 2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020년 수해로 임시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에게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용산동 소재 펠라타어린이집(원장 이재남)은 같은 날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길거리 행사, 나눔마켓 먹거리장터 등 어린이집의 활동으로 마련된 성금 262,000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으로 마련된 성금이라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소태면 하남마을회(이장 장병만)도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단 한푼도 허투루 낭비되는 일 없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웃 위한 기탁품 “진심 담긴 손만두·라면 전달” 문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석사명성 태권도 기탁식 - |
충주시의 넉넉한 인심이 연일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문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권영중)이 22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은하)를 방문해 만두와 떡 5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음식은 직접 만든 두부를 이용해 조리되었고, 문화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더해 관내 취약가구 50세대에 전달했다.
권영중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두를 빚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암동 소재 석사명성 태권도(관장 고영준)도 같은 날 라면 250개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품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영준 관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제자들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먼저 손 내미는 따뜻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