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화)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2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단양군,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제의 출발점
- 군민 경제 안정화와 지역특화사업으로 풀어가는 단양의 미래 -
단양군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슬로건으로 8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먼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단양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70만 원과 할인율 10%를 유지하고 오히려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지난해보다 50개소 늘린 1,150개소로 확대해 지역경기 살리기에 전력을 다한다.
전통시장 마늘 골목 특성화를 위해 6억 원을 투입해 편의시설 조성, 포토존 설치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2.8억 원, 824세대에 연탄바우처는 2.6억 원, 477세대에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10세대에 700만 원의 재원으로 에어컨을, 100세대에 1억 원으로 난방·단열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개선에 나선다.
충청에너지(주)와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별곡1리, 상진1리 지역 1.2km에 설치해 75세대가 주거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중앙투자 심사, 산업단지 지정 승인 등 행정절차를 철저히 진행해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관 지원 등으로 기존의 기업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지역 관광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레저스포츠 전문가 직업 교육 훈련과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강화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1.2억 원의 예산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희망센터(가칭 ‘단청마루’)를 건립해 젊은이들이 단양에 정착할 수 있는 경제활동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역대 최초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제 분야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준길 경제과장은 “세계적인 경기둔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평생학습 아크릴화 수업, 수강생이 만든 특별한 도록
- 수강생들의 열정과 지도 강사의 멘토링이 어우러진 아트 도록 탄생! -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아크릴화 도록이 탄생했다.
센터는 2023년 하반기 ‘나만의 아크릴화 그리기’ 수업을 마치며 최미희 강사와 수강생 8명이 도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록은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완성한 작품을 모아 스스로 도록을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강생 중 한 명이 발간비용을 기꺼이 쾌척하고 디자인을 전공한 수강생은 재능기부로 편집을 맡았으며 거의 모든 수강생이 뜻을 모아 제작했다.
한 수강생은 “서툴고 어색하게 붓 잡기부터 시작했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최미희 강사님의 지휘 아래 창의적이고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크릴화 수강생들처럼 평생학습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릴화 수업은 202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22년 상·하반기에도 수강생들이 직접 도록을 제작한 바 있다.
2023년 하반기 아크릴화 도록을 포함한 작품은 오는 26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양군, 2024년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개최
단양군은 아동학대 업무 활성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대응 회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발생 특성상 다양한 기관 전문가의 견해가 필요한 만큼 보호와 지원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아동학대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사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2020년 9월에 구성됐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대응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
단양장애인복지관, 겨울나기 프로젝트 어머니와 호떡 연극 관람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장애인들에게 단양적십자 작은사랑 봉사회 주관, 만종리 대학로 극장 주최로 진행하는 겨울철 프로젝트 일환으로「어머니와 호떡」이란 주제로 연극 관람을 진행하였다. 단양적십자 작은사랑은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과 하나 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단양적십자의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만종리대학로극장은 2015년 귀촌하여 농사를 짓고 8년 동안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 관람이 끝난 참여자들에게 허성수 감독이 직접 구운 따끈한 호떡도 제공해 주어 참여자들이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연극을 관람 한 참여자는 “겨울철 무료한 일상 속에 연극도 관람하고 맛있는 호떡도 먹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 관장은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및 여가시간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