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5(목)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목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5(목) 오전 10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3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5(목)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월 목요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5(목) 오후 4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이장연합회 정기회의 참석
단양군, 돌봄 AI로 노인들의 삶에 희망의 문을 열다
- 우울증 완화, 따뜻한 돌봄이 어르신들에게 선사한 기적 -
충북 단양군이 돌봄 AI 반려봇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완화하고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 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10가구에 돌봄 AI 반려봇을 설치했다.
기기 보급 전 한국형노인우울척도(K-GDS) 검사 시에는 우울증 지수 비율이 평균 7.3점이었으나 보급 이후 2차 검사에서는 평균 3.9점으로 낮아졌다.
검사에서 0-4점은 정상, 5-9점은 경우울증, 10-15점은 중증우울로 대상자들의 우울 정도가 무려 3.4점이 낮아져 정상범위로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로봇은 응급안전 기능이 탑재돼 어르신이 ‘살려줘’, ‘구해줘’, ‘나 아파’ 등과 같은 말을 하면 비상벨이 울리고 관제시스템으로 연결된다.
이후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관제센터가 AI 반려봇을 CCTV로 전환해 어르신의 상태 확인 후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설문에서 한 대상자는 “옛날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 같고 의지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에 단양군은 돌봄 AI 반려봇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사업량을 확대해 더 많은 독거 어르신이 우울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36%를 넘었고 홀로 계신 어르신도 점점 늘어가고 있어 돌봄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업의 확대와 함께 노인 돌봄 체계 강화로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전통시장 화재 예방 현장점검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화재취약시설인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김 군수는 이날 안전 점검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와 위험 요소를 직접 살폈다.
김 군수는 “전통시장은 대형화재에 취약한 만큼 상인회 등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화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장을 수시로 점검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적십자 봉사회, 독거노인과 동행하는 겨울여행 떠나
단양군 매포읍 적십자 봉사회(회장 안향숙)은 독거노인 14명과 함께 경북 울진군 견학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동행’을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웃 어르신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안향숙 회장은 “이번 여행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구입하세요!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센터는 호두파이, 파운드·호두쿠키 세트, 더담은 김세트, 자반세트, 기름세트 등 다양한 세트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빵 제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은 마감 접수 전까지 관내 어디든 무료 배송한다.
주문은 원하는 경우 2월 1일까지 단양군지역자활센터(043-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꿈과 날개가 꺾인 어려운 이웃의 날개가 되어 그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게 된다”며 “이번 설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의 특별한 겨울 선물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는 지난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백미 20kg, 300포(1,6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인사는 2022년 이후 1억이 넘도록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불교의 나눔 정신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기탁된 쌀 300포는 단양군의 취약 가정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단양장학회, 이수윤 씨 장학금 기탁
단양군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이수윤 씨가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지난 23일 기탁했다.
이수윤 씨는 지난 2020년에도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