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31일(수) 오전 9시 50분 적성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적성면 군정설명회 및 주민대화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31일(수) 오후 1시 50분 매포읍사무소에서 열리는 매포읍 군정설명회 및 주민대화 참석
단양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만든다!
단양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준비 박차 -
충북 단양군은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향토문화’를 슬로건으로 6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준비된다.
축제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소백산, 남한강, 상상의 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특히 40주년 기념 철쭉테마관과 신규 대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의 가을을 고구려의 숨결로 물들이는 제26회 온달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은 고구려 복식 체험, 고구려 갑옷 병장기 체험, 대장간 쉼터, 농경문화 체험, 민속놀이 등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는 온달과 평강, 고구려, 삼족오를 강조해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구려 온달에 관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생과 헌신의 ‘시루섬의 기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시루섬 예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만든 ‘폭풍 속의 별’과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행사들은 찾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루섬 수기 공모전 수상자 이명희 씨와 배금숙 씨가 시루섬의 기적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수상금 전액을 기부한 훈훈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외에도 그린콘서트, 각종 음악회 등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단양군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해 ‘역사 문화 도시 단양’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는다.
또 단양군립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으로 로봇시스템, 장난감 특화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인프라를 구축해 단양만의 브랜드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구축해 성평등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여성 능력 개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가족 축제 개최 등으로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을 구현한다.
군은 지난해 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고 단양소백산철쭉제 경제효과가 역대급으로 나타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역사 문화 도시 단양’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군민 의식 수준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오는 5일까지 ‘2024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충북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4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로 군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 설명회는 지난 29일 단양읍을 시작으로 30일 어상천·영춘면, 31일 적성면·매포읍, 2월 2일 대강·단성면, 5일 가곡면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5일간 진행된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와 관계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와 현황을 안내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을 예산확보 여부와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설명회는 주민과의 대화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만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후원금 기탁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29일 이웃사랑 후원금 500만 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우리 건설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곡면, 강복순 씨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에 살고 있는 강복순 씨는 지난 29일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명선, 안명숙)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강 씨 본인의 수술 시 격려금 받은 것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패러글라이딩 무료 체험 행사에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패러일번지, 좋은 사람들 강사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비행을 하는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 참여자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 잊을 수 없었다’며 감탄하였다. 김미정 센터장은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단양패러사회적협동조합, 패러에 반하다에 감사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