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
치매가 걱정된다면? 제천시치매안심센터로 오세요! -
제천시는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치매환자도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통합적인 치매정책 대응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65세 이상 치매환자수는 93만 명이며, 지역 내 추정 치매환자수는 3,136명(치매유병율 10.59%)으로 노인인구수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 치매돌봄서비스 강화, 인지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치매예방의 최우선인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 강화
우선,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상시 무료로 시행하며 일반군, 고위험군, 집중검진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는 최대 23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해 지역 내 협약병원에서 진행하며 보건소 진단검사의 경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한 선별검사를 강화하여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에 힘쓰고자 한다.
▲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서비스 제공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는 응급, 집중, 일반관리 기준에 따라 집중적인 밀착케어를 실시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화된 치매관리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을 진행하여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에게는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운영
또한 국립한국교통대, 제천복지재단과 협약하여 말소리와 생체신호의 변화로 인지 건강을 추적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인지 변화 정도에 따른 치매검사와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노인복지기관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한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약 3천 명의 어르신의 인지건강을 관리함으로써 인지개선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이와함께, 시민 모두가 성숙한 자세로 치매환자를 공감하고 배려해 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등불 등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우수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극복 걷기행사, 안심극장,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선제적 치매예방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치매 걱정 없는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치매사업추진으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방문하였고,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도내 우수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8)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어린이 책의 해,
제천기적의도서관‘1DAY1BOOK*365’운영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2024년 어린이 책의 해를 맞아 제천시 관내 유아~초등 어린이의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1DAY1BOOK*365’ 특별전시와 참여형 책읽기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 스스로 자유로운 책 읽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령별 365권(총 730권)의 그림책 전시와 스탬프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독서통장 제공하여 어린이의 지속적인 책 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신간도서를 추천하는 ▲이달의 새 책, 12지신 설화- 열두 동물에 대한 도서를 추천하는 ▲열두 동물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주제별 도서를 추천하는 ▲e기적인 서재, 도서관 소식지 속 도서를 추천하는 ▲책도깨비 추천도서, ▲이용자 참여형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를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내 운영 중인 전시 도서 목록은 월 1회 ‘도서관책장’으로 발행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이 도서들은 집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택배로 제공하는 ▲도서관책장 For You 대출 서비스로 연계하고 있으며, 도서관 SNS와 홈페이지의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별·연령별 도서 전시를 통해 제천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더 많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독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648-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온기나눔
-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실천, 14가구에 연탄 배달 및 4가구에 난방연료 지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30일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난방 취약 세대를 위하여 연탄 배달 및 난방 연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양벤드 △㈜케이팩 △㈜엔바이오니아 △영동판지산업㈜ △㈜태성김치에서 300만 원 상당의 연탄 4,000장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 관리역에서 100만 원 상당의 등유(약 770리터)를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는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3명이 함께 참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과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2월부터 현재까지 1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엔바이오니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쾌척
-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장학금 500만원 기탁 -
㈜엔바이오니아(대표이사 한정철)은 30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4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한정철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을 이끌 듯 차세대 소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업이 앞장 서야겠다.”고 전했다.
지중현 재단이사장은 “엔바이오니아 한정철 대표이사님께서 우리 재단 이사로 위촉되시어 일상에서의 친환경 제품 보급화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계시는 기업의 이념에 부합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엔바이오니아는 제천시 왕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고유의 습식공정을 통해 제조한 여과소재에 양전하를 부가하여 고효율・저차압의 고성능 필터여과지를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여과면적 설계 및 조립공정, 미생물테스트를 포함한 성능평가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필터를 제작하고 있으며, 코웨이, LG전자, 쿠쿠홈시스 등의 가정용 정수기에 공급되고 있다. 해당 소재는 현재 전세계에서 엔바이오니아 포함해 3개사만 공급가능하며, 완벽한 바이러스제거가 가능한 핵심적인 정수용 소재이다.
이외에도 엔바이오니아는 천연펄프 100%인 친환경 물티슈, 2차전지 배터리용 방염소재, 고효율 절연지 등을 개발완료하거나 개발중인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중앙동 직능단체, 설 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제천시 중앙동 직능단체에서 설 명절을 맞아 550만원 상당의 백미, 라면, 김 세트, 식료품 선물세트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 통장협의회(회장 엄학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귀남),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옥),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동희), 중앙동자율방범대(대장 김락기), 의림동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방근식) 직능단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 기탁에 동참했다.
이들 단체들은 매년 명절마다 중앙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종 물품들을 기부해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들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220세대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2024년도 지역예술단체 통합 지원사업 공모
- “지역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적극 나선다”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다양한 예술인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관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지역예술단체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신청은 1월 29일(월)부터 2월 16일(금)까지 이며,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부족한 예술단체와 개인에게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사업 세부사항은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으로 총 4개의 지원사업으로 세분화되었으며, 자세한 사항으로는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년도 대비 주요 개편 사항은 △육성지원사업 지원금 상한제 도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청년 나이 상향 및 지원금 상한제 도입, △생활문화 동호회 지원사업은 활동지원 사항이며,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예술 일반이다.
또한 문화재단은 예술단체의 편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별 통합 설명회를 2월 1일(목) 오후 2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개최하며, 올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변경 사항 및 지원 방향 등을 안내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올해 사업은 특히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분야를 신설하고 또한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중 장애단체 대상 가산점을 확대해 관내 예술단체에게 균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며“분야와 자격에 맞는 예술인들을 발굴 및 지원해 문화도시로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5-4997, 육성지원사업,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생활문화팀(☎043-645-4990,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