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 7(수)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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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업인 초청 농정 간담회 추진 증평군, 농가·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일손지원사업 적극 추진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설맞이 ‘만두데이’ 열려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음식 나누기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증평군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 호응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 |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2월 8일(목)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직원조회 참석
증평군, 농업인 초청 농정 간담회 추진
- 증평 미래농업 위해 농업인과 손잡아
충북 증평군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농업정책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농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만석 농업유통과장이 △우리군 농업 현황 △농정 현안사업 △군 자체사업 △농업인 수혜사업 등을 보고했다.
특히, △스마트팜 △도안복합문화타운 △증평인삼문화센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등 미래농업을 위한 군의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증평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김모(50) 씨는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 농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비전 마련이 시급한 때”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증평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농가·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일손지원사업 적극 추진
충북 증평군은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지원 기동대사업과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농업 및 제조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인력으로 일손지원 기동대를 구성해 일손이 긴급하게 필요한 농가 및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주 13일부터 1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043-835-4052)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일손이음지원사업은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증평군자원봉사센터(☏043-835-4177~8)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함께 행복을 빚어요
- 설 맞이 ‘만두데이’ 열려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설맞이‘만두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속에 새해 모두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
또한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나만의 만두 콘테스트’를 진행해 △먹고 싶은 상 △푸짐한 상 △행복 가득 상을 시상하며 더욱 특별하고 추억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정찬연 관장은“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봉사단체와 장애인분들이 서로 어우러져 소소한 행복을 빚으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음식 나누기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제상, 이기엽)는 7일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 음식 나누기 사업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자체 회비로 명절 음식을 마련해 홀로 생활하는 노인 및 중장년 16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날‘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장뜰시장을 찾아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현장 중심 맞춤형 홍보로 실시됐다.
연제상 읍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애써주시는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복지위기가구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제상, 이기엽)는 명절 음식 나누기, 복지위기가구 발굴캠페인, 세탁서비스 지원, 청소봉사, 고구마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 호응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사업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의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이동 순회 진료는 목요일 격주로 운영되며 10월 24일까지 29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보건소 내과 공중보건의, 치과 공중보건의,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각 사업담당자 등 8명으로 구성된 팀이 정해진 일정에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진다.
△혈압 측정 △일반진료 및 일반의약품 지급 △한의진료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방법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미정 소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소의 업무가 막중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증평군민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사업은 작년 6월부터 운영돼 총 29개 경로당에서 이뤄졌으며 369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7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떡국떡 150박스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호우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에 기여하고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시행됐다.
김남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떡국떡 나눔을 통해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안부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소외계층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