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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자 선정 외 (3월9일 종합)

 

 

제천시,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 결혼이민자·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민원 편의 도모-

 

제천시가 외국인 대상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번역기 2대를 운영한다.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어려운 민원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은 타국에서 의사소통의 장벽으로 인한 민원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은 242월 말 기준 2,170명으로 65개 언어의 실시간 온라인 번역과 12개 언어의 이미지 번역을 제공하는 통번역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행정처리의 만족도 제고에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며 그동안 외국어 통역 서비스 도우미가 없이는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온라인 연결 시 다소 생소한 태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포함한 65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나 인터넷이 없더라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번역하며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여 민원인들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이번 통번역기 서비스 제공은 사소한 시작이지만 다양한 국적의 인구 구성에 맞춘 다가가는 맞춤 행정 실현 및 인구절벽에 있는 현 시대에 맞춰 외국인 인구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장기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타 제천시 산하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방문할 예정인 외국인은 누구나 통번역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시 해당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 횟수 관리 및 수혜자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개선하고 향후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한 터키 국적 외국인 민원인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낯선 행정 용어와 절차에 난감했지만 통번역기 사용을 통해서 의사 표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행정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외국인 대상으로 효율적인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 발굴 및 서비스 도입에 앞장 설 것이라며, “외국인뿐만아니라 제천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경직된 민원 행정이 아닌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천시 공무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한의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운영 재개

3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9개월간 운영 -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삼한의 초록길에 마련된 자전거 체험센터 대장비 및 보관소 정비를 마치고 3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체험센터에는 성인용, 어린이용, MTB, 트레일러, 2인용 자전거 등 총 73대의 각종 자전거가 준비돼 있다.

 

매년 인기가 많은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상반기(4~5) 8, 하반기(9~10) 8주 운영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실(초급, 중급)은 상시 모집하여 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체험센터는 폭염이나 우천시를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제천시민은 물론 방문객 및 관광객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성국 회장은시민의 올바른 자전거 타기 캠페인으로 자연 친화적인 생활체육을 전개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탄소, 친환경, ESG 등이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본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하고자 한.”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운영팀(043-641-7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추가 연장조건 확대

- 두자녀 이상도 다자녀가정 포함 연장서비스 제공-

 

제천시는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연장조건에 올해부터 두자녀 이상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방문교육서비스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다문화 자녀가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한국어교육과 자녀생활서비스는 최대 12개월 80회기, 부모교육은 최대 6개월 40회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추가연장 관련 올해 1월부터 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되어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서비스 연장이 가능하다.

 

기존 추가연장 가능 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가족 구성원 중 장애가 있는 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가정, 한부모 가정이었으나, 위 조건 중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조건이 변경되었다.

 

이에 10개월 80회기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던 다문화 가정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다만, 서비스가 종결된 대상자는 해당되지 않으며 현재 서비스를 받고있는 대상자부터 가능하다.

 

한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와 추가연장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방법은 제천시가족센터 방문교육서비스 담당자(043-645-1996)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기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소통과 협력을 통한 ALL 봄 사업 활성화 방안 -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ALL 봄 네트워크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 연구소한대권 이사를 초빙해 돌봄네트워크 기관 역량 강화 교육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한 ALL 봄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 ALL 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 등 현장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LL 봄 사업은 비제도권 사회복지 위험군 홀몸노인·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보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 사업이다.

 

 

 

제천시 2024년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제천시가 지난 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2024년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읍동 담당자와 사회복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신속한 민원 행정 처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2024년 의료급여 주요 개정사항 의료급여 지원내용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기관제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2024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및 주요 개정사항 부적정 수급 근절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제도와 사업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천시는 언제나 제천시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자 선정

 

제천시는 지난 6일 주민대표,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진행된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마을사업지기 10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 현안 문제를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건강한 주민자치공동체의 토대를 세우는 사업으로, 사업 계획부터 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꽃향기 가득한 교동민화마을 만들기’, ‘영유아 아나바다 시장, 환경 빛축제를 포함한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마을 문화조성, 마을교육, 마을미디어, 마을 의제 해결 등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사업들은 사업비 교부 후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자발적 교류를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발굴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되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