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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산외면자원봉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열려 외 (3월13일 종합)

 

최재형 보은군수, 직원들과 정책 공유를 위한 간담회 개최... 자유로운 대화·토론 눈길

 

최재형 보은군수는 최근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정책을 공유하는 자유로운 소통간담회를 가지고 있어 이른바 상명하복식 공직사회의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토론의 수평적 소통방식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미래농촌전략실, 12일 농정과 등 군정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실과 젊은 직원들과 함께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각종 정책 등을 묻고 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군의 굵직굵직한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소위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직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직위와 직급을 떠나 공직 선배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형성에 고민하는 최재형 군수의 의지로 마련됐다.

 

두 시간 정도 이어진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어울림하우스 등 주거공간 조성사업, 일자리(정착)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 그리고 판로 걱정 없는 농업환경을 위한 계약재배 추진 등 민선8기 보은군의 핵심사업을 직접 최 군수가 설명했으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은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발전적인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토록 군에 자유로운 의견 공유방식을 도입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최재형 군수가 처음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군수님과 대면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낯설고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아이디어로 만드는 자리여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정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세세한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어서 그 해법에도 가장 근접해 있다고 생각한다경직된 분위기의 사무실을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들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생각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기존의 단순 보고방식의 간부회의에서 탈피한 대화와 토론 중심의 창의적 방식으로 간부회의를 개선했으며, ‘군수에게 바란다소통제안방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 운영해 군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원, 어린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 김광노 강사 등 총 4명의 전문 강사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숙 군 안전총괄팀장은 어린이는 안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더 쉽다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봄 감자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씨감자 재배 방법 안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봄 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자를 처음 재배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광(그늘) 싹틔우기와 씨감자 재배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 감자 파종 시기는 3월 중하순이나 냉해를 피하려면 3월 하순경에 파종(정식)하는 편이 안전하다.

 

봄 감자 재배 중 3월에 꼭 해야 하는 농작업은 산광 싹틔우기 씨감자 절단 절단면 큐어링(치유) 및 분의처리 소독 파종 전 밭준비 파종(정식)작업이다.

 

산광(그늘) 싹틔우기 순서는 보관 중인 씨감자를 따뜻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이동시켜 휴면타파를 실시한 후 감자 싹 길이가 3~5까지 자라면 30~50% 정도 햇빛 가림망을 치고 바닥에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을 깐 뒤 씨감자를 얇게 펴주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씩 엇갈리게 쌓는 것이다.

 

이때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줘야 하며 싹 길이는 1cm 내외가 알맞다.

 

씨감자 절단 시기는 파종 10일 전, 늦어도 3~4일 전이며, 칼 소독 방법은 절단 시 사용하는 칼을 통해 무름병 등의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끓는 물에 사용할 칼을 30초 이상 담가 열소독을 하고 찬물에 식힌 다음 사용해야 한다.

 

씨감자 절단 방법은 눈(맹아, )이 많은 정아부에서 아래방향(기부쪽)으로 자르고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으로 자르면 되는데 한쪽당 적당한 무게는 3040g 정도이며 두 개 이상의 눈이 들어가게 한다.

 

감자 절단 작업 7일 후 그늘에서 상처를 아물게 해 10a(300)150정도 파종하고, 비닐 멀칭 재배로 초기 생육을 촉진 시킬 수 있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 봄 감자 재배 농가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감자 싹을 튼실하게 틔워 심는 것이 생산량 증가와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매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은군 산외면자원봉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열려

 

보은군 산외면자원봉사회(회장 신경자)는 지난 12일 면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산외면자원봉사회 1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 담가 회원들이 직접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도 같이 살폈다.

 

신경자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고추장 만들었다받으시는 분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식 산외면장은매년 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산외면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14()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향교에서 열리는 2024년 보은향교 춘계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참석.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서원대학교 평생학습 관련 업무협약식에 참석.

 

보은군 행사

 

보은군 도서관 운영위원회 회의=오후 2시 결초보은문화누리관

향토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오후 3시 속리산면복지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