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목록
제 목 (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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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 충북도,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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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과 |
▸ 충북도-환경부,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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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관리과 |
▸ 충북의 봄을 알리다, 꽃내음 물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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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연구소 |
▸ 충북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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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
▸ 보건환경연구원, 쌈채소류에 잔류하는 농약은 어떻게 세척해야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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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
□ 금일 주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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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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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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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제415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본회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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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북도,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 총력
-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 중심 도약 지원에 71개 과제 2,328억원 투입 -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2,328억원을 투입한다.
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4대 핵심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로 네가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혁신기술 완성을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 확충이다. 올해 4월중 공모 예정인‘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구축사업’유치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연결하고 혁신 창업 주체 간 협업을 이끌어 내 충북 창업의 핵심 전지 기지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으로, 오송을 거점으로 민‧관‧학 협력형 창업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초기 제조 및 양산을 지원하는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이 본격 추진 중으로 ’26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및 오창과학산단 혁신지원센터 등이 조성 중이다. 다음으로 창업기업의 창업준비부터 시장안착, 스케일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여 데스벨리 극복을 지원하고자 한다. 창업 초기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특허지원, R&D, 글로벌 진출 등 성장단계별로 적기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기업 투자 확대이다. ’23년에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4개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24년부터는 성장단계, 투자분야, 규모 등을 고려해 매년 2~3개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자금 유입에 다각도로 노력하여 도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창업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엔젤투자 선순환 생태계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엔젤투자자를 100여명 양성하여 자생적인 민간 엔젤투자 활성화를 꾀하고 모험자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초기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엔젤펀드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충북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커뮤니티 기반으로 전국 단위 창업유관기관과 상호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
충북의 대표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창업노마드 포럼은 ’23년 1,2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를 충북에 유치하여 수도권 대형 투자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24년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금융그룹, 서울팁스타운*, 디캠프** 등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생하는 창업 네트워크의 저력을 과시하고자 한다.
*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 공간<기술창업 허브>
** 은행권청년창업재단(’12년 국내 19개 주요 금융기관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김영환 충북도지사는“충북의 창업정책이 자금, 네트워크, 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양적‧질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충북이 비수도권 창업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작동하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붙임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 요약 1부.
-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요약)
▢ ’23년 주요성과 및 시사점
ㅇ(충북 1000억펀드 조성 기틀 마련) 4개 펀드 신규 조성
- 도 출자액 90억, 도내 투자확약액 211억(21.1% 달성)
ㅇ(엔젤투자 선순환 생태계 기반 마련) 엔젤투자 자금 확보 및 인력 양성
- 엔젤투자 자금 100억원 확보, 전문 엔젤투자자 양성(70명)
ㅇ(창업 네트워킹 활성화) 지역(지자체-민간)+수도권 네트워크까지 확대
-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 운영(10회, 1,226명 참여), 「KDB 넥스트라운드」 충북 유치로 수도권 대형 VC와 네트워크 구축(’23.7)
ㅇ(금융권 협력사업 유치) 민간자금 유입 및 양질의 인큐베이팅 지원
- 농협 충북본부 30억 출자, 우리금융그룹 협력사업 ‘디노랩’ 유치’24.3월개소
(인 프 라) 충북 창업정책이 양적‧질적 성장에 집중 중이나, 창업 인프라 절대 부족 (자 금) 성장단계‧분야 등 고려 전략적 운용, 초기기업 엔젤 투자 확대 (네트워크) 전국 단위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 프로그램 확대 |
▢ ’24년 추진전략 및 주요과제
ㅇ(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충북 스타트업 파크 구축4월공모,신규
- 오송읍 연제리, 1,100억원, 복합 창업공간 구축 ※ 산단공 부지제공
ㅇ(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창업준비-시장안착-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 예비창업 및 도약 패키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신규 등 사업화 자금 및 R&D 지원, 우수 지식재산 창출 지원확대
ㅇ(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1000억펀드 본격 추진확대, 엔젤펀드 100억 조성신규
- 2~3개 신규펀드 조성창업초기,미래환경분야등, 약60억, 민간 자금 적극 유치
- 도내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초기기업 발굴‧투자, 지역자원 활용 성장가능 분야 등
ㅇ(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확대) 분야별 전문인력 확충, 수도권과 협업 프로그램확대
- (시스템)반도체, ICT, 바이오 등 전문‧실무형 핵심 인력 교육
- 산업은행 팁스타운, 우리금융그룹 데모데이 유치 등
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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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시행계획 추진전략 ※71개 과제, 2,328억원 |
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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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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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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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환경부,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 추진
- 대청댐용수 23.2만톤 공급으로 미호강 수질 개선 효과 기대 -
충북도는 이달 3월 13일부터 4월 12일 까지 하루 23.2만톤의 대청댐과 저수지 용수를 미호강에 추가 공급하는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계획방류량 총 23.2만톤/일 : 대청댐 16.6만톤/일, 5개 저수지 6.6만톤/일
이번 시범사업은 작년 충북도․환경부 등 9개 기관이 미호강의 수량, 수질, 수생태계 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5개 시군도 같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도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하루 17.9만톤의 대청댐, 저수지 환경개선용수를 추가로 공급한 결과, 무심천의 유량은 최대 2.7배 이상 증가하고, BOD 기준 최대 56%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도민들이 다시찾는 미호강 조성을 위해 ″2032년까지 BOD기준 수질 2등급 달성과 유량 45만톤 확보″하기 위한 「미호강 맑은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미호강 유역의 부족한 수원 다각화 및 유량 증대에 따른 수질개선 효과에 대하여 5개 시군별 주요 하천인 무심천, 보강천, 백곡천 등의 봄꽃 축제와 어울려 도민들이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감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충북도는“댐․저수지 용수는 가뭄 등 발생시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보다 더 안정적인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위해 강변여과수, 지하댐 등 수원 다각화를 위한 용수 공급 방안이 마련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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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참여 댐・저수지 현황 |
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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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통합물관리 1차 시범사업 결과 |
□ 시범사업(’23.3.16~4.15) 개요
❍ 대청댐・농업용저수지(5개소) 방류 : 계획량 23.2만톤/일, 실방류 17.9만톤/일*
* 방류 : 대청댐 16.6만톤/일, 광혜 0.5만톤/일, 한계 0.5만톤.일, 삼기저수지 0.3만톤/일
미방류 : 백곡(3.5만톤/일)・맹동(1.9만톤/일)저수지는 기준저수량(80%) 미만으로 미방류
❍ 효과 모니터링 : 시범사업 전・후 8회, 15개 지점*(저수지4, 하천11), 8개 항목**
* 당초 19개 지점을 계획했으나, 미방류한 백곡・맹동저수지와 그 직하류 총 4개 지점 제외
** 조사항목 : 유량, BOD, TOC, TN, TP, 수온, pH, DO, 전기전도도
□ 시범사업 결과
◈ 가장 많은 양의 댐・저수지 용수가 직접 방류되었던 무심천(17.9만톤/일)은 유량 최대 2.7배(10만톤→27만톤) 증가 및 BOD 56%(10.9mg/L(Ⅵ등급)→ 4.8mg/L(Ⅲ등급)) 개선 |
ㅇ (유량) 방류량이 가장 많았던 무심천은 최대 2.7배 증가
ㅇ (수질) 무심천은 유량 확보로 인해 BOD 최대 56% 개선
ㅇ (수심) 무심천은 최대 최대 12㎝ 증가, 미호강은 최대 8㎝ 증가(25만톤 공급 시)
<무심천·미호강 유량 증가에 따른 수위 변동 검토(추정)>
측 점 |
측 점 (최심하상고, EL.m) |
홍수위 변동 현황(El.m)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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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량 기준 (2.794㎥/s) |
25만톤/일 증가 (5.68㎥/s) |
40만톤/일 증가 (7.41㎥/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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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
청남교 (41.19 EL.m) |
41.50 (수심 0.31m) |
41.60 (+0.10) (0.41m) |
41.65 (+0.15) (0.46m) |
꽃다리 |
청주대교 (38.67 EL.m) |
38.98 (수심 0.31m) |
39.10 (+0.12) (0.43m) |
39.16 (+0.18) (0.49m) |
|
|
흥덕대교 (36.89 EL.m) |
37.20 (수심 0.31m) |
37.32 (+0.12) (0.43m) |
37.38 (+0.18) (0.49m) |
|
|
무심보행5교 (36.42 EL.m) |
36.71 (수심 0.29m) |
36.80 (+0.09) (0.38m) |
36.85 (+0.14) (0.43m) |
운천동 |
|
미호강 |
남촌교 (26.43 EL.m) |
26.91 (수심 0.48m) |
26.94 (+0.03) (0.51m) |
26.96 (+0.06) (0.54m) |
고속국도 |
옥산교 (22.37 EL.m) |
23.38 (수심 1.01m) |
23.43 (+0.08) (1.09m) |
23.46 (+0.10) (1.11m) |
지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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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교(옥산) (21.82 EL.m) |
23.04 (수심 1.22m) |
23.10 (+0.06) (1.28m) |
23.14 (+0.08) (1.30m) |
고속국도 |
|
미호천교(강내) (20.07 EL.m) |
20.89 (수심 0.82m) |
20.93 (+0.04) (0.86m) |
20.95 (+0.05) (0.87m) |
국도 |
□ 향후 계획
❍ 미호강 물순환 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23.7.~‘24.12.)
*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 7억원 / 미호강 유량증대 방안 다각화(대청댐, 농업용저수지)
충북의 봄을 알리다, 꽃내음 물씬
- 미동산수목원, ‘미선나무 봄 나들이’전시회 개최 -
만물이 생동하는 봄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는 귀한 특산식물이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연상케 하여 붙여진 것으로, 한국 고유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나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 전시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 대상으로 2주간(3월 16일~17일, 3월 23일~24일) 1일 100명 한정으로 선착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미선나무를 주제로 한 ‘숲해설’, ‘식물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균 산림환경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특산식물인 미선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미선나무 꽃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미선나무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것을 추천한다. 수목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 가능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다.
충북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추진
- 이달부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신청 접수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고영국)는 3월부터 도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관계인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과 공표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우수업소에 선정되면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영업주에 대해 관할 소방서장 표창과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이 제작·제공된다.
선정 과정으로 △3~6월 모집홍보·신청접수 △7~9월 접수된 업소 요건 확인, 적합여부 심사 △11월까지 우수업소 인정공표와 현판 제작을 통하여 진행된다.
접수를 원하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공표신청서 작성을 통해 관할 소방서로 신청하면 된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사회적 안전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쌈채소류에 잔류하는 농약은 어떻게 세척해야할까?
- 수돗물로만 세척해도 잔류농약 “80% 이상 감소”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계절 즐겨 먹는 쌈채소류에 대하여 세척 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과를 비교한 결과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씻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농약이 제거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실험은 대표적인 쌈채소류 중 하나인 상추를 대상으로 세척 용액(수돗물, 식초, 중탄산나트륨)과 세척 방법(침지[浸漬], 흐르는 수돗물 세척)을 다르게 하였을 때 잔류농약 제거 효율을 비교하였다.
농약 2종(Azoxystronin, Chlorantranilipreole)을 인위적으로 도포한 상추에 수돗물, 식초물, 중탄산나트륨 수용액 등 3가지 세척용액에 각각 완전히 잠기도록 5분간 침지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30초 동안 헹구고 농약 잔류량을 비교분석하였다.
세척 실험 결과, azoxystrobin의 경우 중탄산나트륨 수용액과 수돗물에 침지 후 흐르는 물로 헹궈주었을 때 각각 농약 잔류량이 87.5%, 87.4% 감소하였고 식초물에 침지했을 때 가장 낮은 잔류농약 감소율(86.2%)를 보였다. Chlorantraniliprole은 수돗물에 침지했을 때 가장 높은 감소율(83.4%)을 보였고, 이어서 중탄산나트륨(82.9%), 식초물(82.2%) 순으로 농약 잔류량이 감소하였다.
즉, 세척용액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효율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돗물로만 세척해도 80% 이상 잔류농약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수돗물, 식초물, 숯을 담근 물, 소금물로 농산물을 세척했을 때 세척효율에 차이가 거의 없고,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씻었을 때 농약 대부분이 제거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고와 유사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쌈채소는 수돗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부가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고 농산물을 물에 침지시키는 시간과 세척 횟수를 늘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세척방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