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사람 손병희
<아래>
사업명: 2024 메이드인 청주 선정작 <한울사람 손병희>
주 최: 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주 관: 청주민예총, 온몸 주식회사
일 시: 2024년 5월 4일(토), 5일(일) 오후 3시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연 문의 _ 청주민예총 043-221-4445
무료 공연(예약 필수)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공연 <한울사람 손병희>가 2024년 5월 4일(토)과 5일(일) 오후 3시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온 생을 걸었던 이들의 이야기와 동학 3대 교주였던 손병희 선생의 삶을 통해 동학에 관한 궁금증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파란만장한 의암 선생의 일대기를 단순히 나열하지 않고 의암 선생이 걸어온 길, 사람 사는 세상의 닫힌 문을 열려 했던 100년 전 사람들의 극진한 삶을 표현하는 음악극이다.
공연을 통해 의암 손병희 선생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의암 선생이 꿈꾸던 세상, 우리가 사는 청주의 오늘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실로 방대하고 위대하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번 공연은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은 인터넷 <폼>을 통해 신청 받는다.
<작가의 말>
아직도 다 이해되지는 않는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무엇이 그토록 간절했기에 고난고 고통을 자처했는지, 한울사람으로 산 손병희 선생의 마음을 다 이해하기에 우리는 너무 무지하고 작다. 하지만 느낄 수 있다. 그가 온 생을 밀어가 닿고자 했던 새 세상이 우리가 꿈꾸는 사람답게 사는 세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우리 역시 사람이 한울님인 세상의 문을 여전히 찾고 있다는 것을,
마지막 한 사람가지 새 세상의 문을 열고자 했던 갑오년의 그 날과 기미년의 그 날을 산 사람들을, 우리가 기억하는 한 그들은 결코 실패한 것이 아니다.
<시놉시스>
소년 손응구의 문
청년 손병의의 문
이상한 나라, 이상헌의 문
3.1 만세운동, 의암의 문
<공연 구성>
프로로그_문 열어라
제1장_벼락치기 각판소
제2장_1894, 우금티
제3장_1921, 겨울
제4장_구도자의 삶
제5장_이상한 나라, 이상헌
제6장_인쇄로 보성사
제7장_1919, 그날
에필로그
<만든사람들>
출연진: 신태희(손병희 역), 이상범(최시영 외), 홍정연(주옥경 외), 장재영(이용구 외), 진향래(조화정 외), 이예은(삼식이 외), 진성호(이등박문 외), 최은성(손응구 외), 한명일(전봉준 외)
기획: 정민, 대본: 심수영, 각색연출: 한명일, 안무: 진향래, 작곡: 정혜심, 의상: 정혜영,장은경, 분장: 박난영, 영상: 김선구, 사진: 조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