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 회전교차로 설치로 안전하고 막힘없는 교통환경 개선 기대 - |
충주시가 차량의 잦은 정체 구간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흐름을 만드는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관내에 20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운영 중으로 매년 3개소 이상씩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신니면 송암교차로, 마즈막재 삼거리, 안림동 천변사거리, 호암동 노브랜드 사거리, 우미린 농협하나로마트 사거리 등 5개소에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회전교차로를 확충키로 했다.
이에, 시는 올해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지에 대해 6월 중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공사를 발주하여 연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차량 정체, 통행 불편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여름철 수해 대비 배수펌프장 종합점검 - 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우기 대비 배수펌프장 시운전 실시 - |
충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봉방배수펌프장 등 7곳을 대상으로 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종합시운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 전기안전관리자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수배전반과 각 배수펌프 동력반 위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어 하수과장을 비롯한 운영요원을 편성하여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배수펌프, 영상감시설비, 배수문, 제진기 등 각종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도 진행했다.
또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중앙제어실에서 원격감시제어 운전과 현장 운전을 함께 실시해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했다.
아울러, 시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상시 가동 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 따른 재해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 위촉직 전문가 등 17명 위원회 구성, 양성평등 공모사업 심사 - |
충주시는 1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3월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신성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성인지적 관점을 견지한 균형 있는 활동을 위해 위촉직 전문가 1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주요 안건으로 지난 4월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과 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에는 7개 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각 단체 관계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위원회는 단체별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비의 적정성, 사업의 수혜도 등에 대해 엄격히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신성영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10개 사업을 지원했다.
충주시, 주택 임대차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 과태료 부담 완화, 신고 편의성 향상...’25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 - |
충주시는 주택 임대차신고제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모두 해당되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다.
이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부터 임대차계약 체결 즉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신고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대차계약의 경우 거래 빈도가 높고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거래 특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낮추기 위한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종철 토지정보과장은 “임대차 신고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임대차 시장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며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조성 - |
충주시는 13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충주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수연 강사를 초청해 ‘사람중심 장애인식개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인생기록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사회적 편견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호암직동, 신청사에서 2024년 경로행사 개최 호암직동 남녀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 |
충주시 호암직동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신용성, 부녀회장 강윤미)는 13일 호암직동 어르신 900여 명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전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풍물놀이와 호암직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관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94세의 장수 어르신 두 분께는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은 어르신들에게 일제히 큰절을 올리며 감사 인사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신용성 회장은 “경로행사에 찾아주신 기관단체장님들과 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호암직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 경로당 후원물품 전달 -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다방면에서 따뜻한 마을을 위한 활동 이어가 - |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진태영, 부녀회장 이종숙)는 신니면 27개 경로당에 커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각 담당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는 정성스레 키운 백일홍을 쌈지공원과 용원초 화단 일원에 식재하여, 향기로운 꽃내음과 아름다운 신니의 풍경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진태영 회장은 “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과 감사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이 되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신니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신니면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빠지지 않고 참여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신니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봉사 1번지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마을을 위한 기부활동, 깨끗한 마을을 위한 청결활동, 아름다운 마을을 위한 꽃 식재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