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기 대비 용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사전정비 - 우기 전 용배수로 준설 등 정비 박차 - |
충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고자 용배수로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총 109억 원을 투입하여 용배수로 정비, 저수지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부터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하여 용배수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기별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저수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분기 저수지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과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2분기 안전점검은 진행 중으로 조기 추진하여 이상 발견 시 우기전 보수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등 7개 지구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 현장 주변 정리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주민불편과 사고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할 방침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우기철을 대비하여 예찰과 사전예방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농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 경찰 합동훈련으로 비상 상황 발생시 직원 대응시스템 구축 - |
충주시는 14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 악성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비상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인근 경찰 지구대와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당당하게 건강간식’ 영양교육 운영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당뇨예방 영양교육 - |
충주시가 14일부터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총 7곳의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당뇨예방 영양교육인 ‘당당하게 건강간식’을 운영한다.
교육은 청소년기의 고착된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기까지 지속되기 쉽고, 이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생기는 만성질환이 현재 젊은이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요즘 청소년은 헬시플래저「당당하게 건강간식」’라는 요즘의 건강 유행을 내걸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선을 압도할 수 있는 영상 및 음원을 삽입하는 등 자료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교육내용을 구성하였다.
시는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외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 충주의료원의 전문가(임상영양사) 등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극이 되어 나의 건강을 지키는 멋진 청소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작은 식습관부터 천천히 바꾸는 건강한 습관 길들이기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박물관, 유아 프로그램 <고고! 선사마을> 개강 - 신나는 놀이로 알아보는 조동리 선사문화! - |
충주박물관(관장 정해성)은 충주시 13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형1(영유아)에 선정된 <고고! 선사마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고! 선사마을>은 박물관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선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살던 요정을 따라 선사마을로 들어가 징검다리 걷기, 사냥놀이, 돌탑 쌓기, 움집 탐색 등 선사시대의 문화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해성 충주박물관장은 “유아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유아들이 박물관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맘껏 펼치고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9일까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충주시니어클럽,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실시 -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과 딸기모종 심기 체험 -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더드림농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심속 에코 그린팜’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17개 어린이집 총 23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하여 딸기 모종 심기와 기니피그 및 토끼 먹이주기, 농기계 탑승 체험, 모래놀이, 조형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봉방동에 위치한 ‘도심 속 에코 그린팜’은 충주시니어클럽의 더드림유통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농장으로 프로그램도 매년 새롭게 구성하여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작물의 재배ㆍ성장ㆍ수확의 생육 과정을 경험하는 산교육의 장이면서 각종 농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하여 인기가 좋다.
농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설명을 귀담아 듣고 딸기 모종을 심어보는 아이들을 보니, 일자리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심리ㆍ정서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앞으로도 1·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업 관련 기관과 함께 농촌일손 돕기‘앞장’ - 유관 기관 협력, 동량면 건지마을 사과 적과 도와 - |
충주시 농업정책국(국장 김광수)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관련 기관과 함께 농가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에는 충주시 농업정책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소장 김광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김상우), NH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최영준) 등 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 등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동량면 건지마을에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2개 농가 2,200여㎡ 규모의 사과 적과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관 기관장들은 “농업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는 뜻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관련 기관이 역량을 모아 일손 돕기는 물론 농업인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업의 실익 증대와 충주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정국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관계 기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주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농업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경로당 캠페인’ 시동 문화지식과 건강정보 전달 - |
충주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14일 문화동 12개 경로당에 지식정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캠페인’을 기획해 노인들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지식과 건강정보 전달을 주제로 삼아 문화동 관내 어르신들이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며 시작되었다.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동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안홍기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의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후 어르신들의 빛나는 열정을 사진으로 남겨 이후 각 경로당에 액자로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손만 자극해도 오장육부의 통증을 잡을 수 있다는 손 마사지법을 직접 20분간 어르신들에게 지압하는 등 재능봉사를 진행했다.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해 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차분한 설명과 함께 제공했다.
김한수 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나눈 정보와 지식들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접목해 꼭 잘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서툴지만 배움에 열성적인 눈으로 집중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늘의 시간을 정말 뜻깊게 느끼고 이러한 자리를 만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용기를 얻고 앞으로도 배움에 주저함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럭키문화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관내 12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여 젊은 세대와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수안보면 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나눔행사 - 홀몸노인 30세대 방문, 떡과 화장지 전달 및 안부 확인 - |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정은숙) 회원 20여 명은 14일 수안보면 각 마을 홀로 사는 노인 30세대에 화장지와 떡을 나누어 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 화장지와 떡을 전달하고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은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통해 정말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칠금금릉동향기누리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 홀몸노인 25세대에 반찬 전달 및 불편사항 청취 - |
충주시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백미자)는 14일 사랑의 밑반찬을 홀몸노인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홀몸노인 25세대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요구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봉사회는 이날 방문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민간서비스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백미자 회장은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행복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