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를 푸르게”충주시, 정원도시 조성 순항 - 풍성해진 정원 인프라, 시민정원사 육성 박차 - |
충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시에 품격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그간 시가 조성한 정원조성지에 신규로 조성한 정원이 더해져 도시의 녹음이 풍성해지고, 정성을 담아 정원을 가꿀 시민정원사 육성도 순항중이다.
특히 지난 2022년에 조성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탄금호 조정경기장 무지개 정원’은 겨우 내 보여주었던 고즈넉한 매력을 뒤로하고, 2만여 주의 관목과 지피류가 더욱 풍성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성 교차로, △용산 교차로 정원이 이번 달 새롭게 조성되었고, △충주역 교차로, △와이키키 교차로, △서충주IC 교차로, △목행삼거리 교차로 정원도 올해 상반기 내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주시 곳곳에서 푸르른 매력의 정원을 즐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충주시는 정원문화를 이끌어 갈 시민정원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 20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를 모집,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금제공원에 아담하고 예쁜 실습정원을 조성하여, 크게 향상된 시민정원사의 역량을 보여줬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충주시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거점정원 및 생활정원 조성, 정원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니, 정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 - |
충주시보건소(소장 김명자)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에 대응하고자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의 일환으로, 2023-2024 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대상이다.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충주시 관내 위탁의료기관(12개소)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감염병포털(ncv.kd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2024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자도 이번 접종기간 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지난 2023-2024절기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보건소,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 행사 개최 -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건강체험 - |
충주시보건소가 6월 2일 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탄금공원 대공연장에서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이라는 주제로 세계금연의 날(5월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와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형 보건교육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는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을 마술카드로 배우기 △금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금연체험 프로그램 △폐활량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음주고글체험 △스트레스&우울 마음건강 체험 △비만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건강체험마당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21)로 문의하면 된다.
씨엘오페라단 ‘비(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 개최 - 내달 8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야외무대서 2회 공연 - |
충주오페라단이 씨엘오페라단(단장 김순화)으로 이름을 바꾸고 내달 8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창작 오페라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무대를 선보인다.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 정신을 담아 충주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꾸며진 지역문화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영화롭던 충주 사람들의 진한 삶 이야기, 우리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준 귀한 곡괭이와 호미를 만드는 대장간의 떠들썩한 이야기,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김순화 단장은 “충주시민들의 문화욕구와 재미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단원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멋진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씨엘오페라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2008년에 창단, 올해로 16돌을 맞이한 씨엘오페라단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충주시뿐 아니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충주시, 치유·교육농장 육성으로 농촌의 르네상스를 열다! -농촌소멸의 해결책, 치유농장, 교육농장으로 농촌공간 다시 태어난다- |
충주시가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리고 농촌자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농업-복지 연계 치유농장’및‘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육성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과거의 생산 중심지적 성격의 농업에서 농어촌의 다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주시가 농촌의 경관을 보존하면서 국민 휴양공간으로 전환하는 치유농장, 교육농장을 육성하여 지방소멸의 해결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농업-복지 연계 치유 농업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신규 농장 3개소에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을 추가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10월부터는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농장은 국민의 힐링과 건강, 음식, 체험 등 복합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시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늘봄학교’등 교육부 돌봄정책 확대 시행에 따라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험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7월에‘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 심화 과정’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해 충주시에 단순 농산물 수확체험을 넘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교육농장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6월부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소멸위기 농촌에 전문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 육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공간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매산 노인회장 이호성, 취약계층 위한 현금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 원 기탁 - |
충주시 대소원면 매산마을 이호성 노인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27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인)에 기탁했다.
이호성 회장은 올해만 세 번째 기탁으로 총기탁 금액은 200만 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홀로 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호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 회장님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매산 노인회장 이호성은 대소원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 중이며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암직동지사협, 법성원에 공기청정기 기탁 이웅일, 최동진 위원의 자발적 참여로 의미 더해 - |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맹구호, 탁영애) 이웅일, 최동진 위원이 2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법성원을 찾아 공기청정기를 기탁했다.
이번 공기청정기 기탁은 관내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두 위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마련됐다.
오태성 법성원장은 “기탁된 공기청정기는 입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웅일, 최동진 위원은 “이번 기탁이 입소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영유아 발달 지연 아동 치료비 지원, 영유아 미술 놀이 체험 지원 등 지역의 인구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단체, 문화동 집수리 봉사에 도움의 손길 서로돕기시민협회, 현대누리보듬봉사단, 러빙프렌즈 등 참여 - |
충주 서로돕기시민협회(회장 이영규)가 26일 문화동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붕 누수로 인해 불편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규 회장은 “깨끗해진 환경에서 지낼 대상자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은하 동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로돕기시민협회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시는 봉사단체들이 있어 문화동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 이달 초 교통대 ‘러빙프렌즈’ 봉사동아리가 문화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