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동 관문도로 라인바 조명 물결로 만개
제천시 신동 관문도로가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천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신동 관문도로 가로등 120개소에 240개의 LED 라인바를 설치하는 ‘관문도로 도로조명 개선사업(조차장입구~신당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문도로 가로등 양단에 설치된 라인바의 청색과 황색의 은은한 불빛이 도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관문이자 주요 통행 동선인 신동 관문도로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관문도로 경관개선을 통해 밤에도 아름다운 제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신동 관문도로 가로등 54개소를 대상으로 LED 라인바 108개를 설치하였으며, 현재 신당교 앞 사거리 일대에 볼라드등, 가로등, 설치형 보행자등 설치를 통한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성료
대한체조협회(회장 전중선)에서 주최하는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렸다.
3일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 선수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모여 수준 높은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시 주요 인사가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천시 관계자는“전국의 리듬체조인들을 올해도 다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고생해주신 대한체조협회 전중선 회장과 제천시체조협회 오재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여서정 등 스타들을 배출한 본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 체조 유망주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4 펜싱 클럽 코리아 오픈대회 성료
대한펜싱협회(회장 최신원) 주최하고 충청북도펜싱협회(회장 정세영)이 주관하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4 펜싱클럽코리아오픈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 두 곳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에 등록된(전문선수, 동호인) 선수들과, 관계자 및 학부형 등 4,648명의 많은 인원들이 대회 기간 제천을 방문하였다.
본 대회는 펜싱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3회 연속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해마다 참가팀 및 참가선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전년대비 2,000여 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하였다.
제천시체육회(회장:안성국)은 “이번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고 많은 펜싱인들이 제천을 찾아 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 7월에 있을「2024 회장기 종별펜싱선수권대회」대회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장애인평생학습 아우토반을 달리다
- 제천시 평생학습관, 2024 찾아가는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
제천시는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2024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높이는 ‘ㄱ,ㄴ,ㄷ,한글톡톡!! 문해교실’,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Together, 동행’, ▲성폭력 상황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장애인권 (성)교육 순회특강’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평생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는 차별도 장벽도 없기에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가치 있게 꾸려나갈 것”이라며, “견고한 장애인평생학습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여 느린 학습자에 맞는 평생 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장애인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장애인 평생 학습 전문인력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학습매니저 전원이 해당 과정을 수료하였다.
제천문화재단, 문학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희곡」운영
-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일환 …
박주리 희곡 작가의 첫 번째 문학프로그램 운영-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11일부터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인 성인 대상 문학 교육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희곡」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여름 밤의 희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의 상주작가인 박주리 작가의 첫 번째 문학프로그램으로 제천시민들에게 희곡의 첫 단계와 희곡의 즐거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관내 거주 중인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8회차 운영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수강생과 작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을 창작한다. 또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10월 중 연극배우의 창작 희곡 낭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상주작가와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문학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이를 통해 제천시민들의 문학적 소양이 함양되고,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또 다른 문학 작품이 창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작가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043-645-4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한마음나눔복지회, 드림스타트에 주거환경개선 나눔
- 제천드림스타트 가정에 청소 봉사 활동 및 정리·수납 방법 교육 -
제천 한마음 나눔복지회(지회장 김춘예)는 지난 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 드림스타트 가정에 방문하여 청소 및 정리 정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천 한마음 나눔복지회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청소와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찾아가 양육자와 함께 청소와 빨래 등을 하며, 아이들이 깨끗한 주거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일회성 활동을 넘어 향후 일상생활에서 정리, 수납, 청소 등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문 지도하며 쾌적한 환경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한마음 나눔복지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른 드림스타트 가구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춘예 지회장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우리가 가진 정리 정돈 비결들이 양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함께 청소하고,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발적인 정리 정돈 습관 형성을 위해 틈틈이 방문하여 정리 수납법을 알려주기로 한 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