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로당 특식“모야 모야”
제천 경로당 요리교실 사업 인기 -
제천시는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사업 전면시행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요리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경로당 요리교실 사업’은 기존 점심제공사업을 확장하여, 영양가 있는 재료와 요리법을 경로당에 공유하여 점심식사의 질을 높이고, 부식비 일부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하는 것으로,
제천시 노인회 18개 분회에 1개소씩의 경로당을 선정하여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7개소 268명에게 지원하였으며, 오는 7월까지 총 18개의 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 요리 경연대회의‘우리 동네 경로당 레시피’를 바탕으로, 경로당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특식인 돈까스 레시피를 보급하여 경로당에서도 전문점에 수준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함께 요리법을 배우고 준비하며, 경로당 회원 간 더욱 돈독해진 분위기에 힘입어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점심식사를 위해 매일 먹는 반찬도 좋지만, 경로당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특식을 같이 배우고, 만들고, 나눠 드시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경로당 어르신들간 화합에도 매우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하절기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제천시는 하절기 집중 호우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특별감시·단속조를 편성하여 하절기 집중호우기간 다량의 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시기에 폐수·유류·폐기물·가축분뇨 등 무단배출 및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폐수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집중점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행위 ▲최종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당일 최종방류수를 시료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환경오염행위 위반사업장 및 폐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사전홍보를 위한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하여 보관·방치 중인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하절기에 우수로청소 등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천시청소년센터, 개관 2주년 맞이 행사 개최
제천시청소년센터(관장 안태용)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8일과 15일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펼쳤다.
우선 8일에는 센터 봉사동아리 F4가 방문한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풍선 던지기 ▲힐링 노래 듣기 ▲데시벨 측정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운영하였으며 기관 홍보 이벤트를 통해 동화책을 나눠주었다.
15일에는 ▲물주머니 색칠하기 ▲음표 에코백 색칠하기 ▲캔뱃지 꾸미기 ▲네일아트 ▲타투스티커 ▲환경살리기 낚시대회 ▲고리던지기 ▲발줄넘기 ▲뮤직복싱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하여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와 더불어 충주자연생태체험관과 연계하여 5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과학관’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다양한 과학도구들을 통해 청소년이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시 관계자는 “센터의 비전인 제천시 청소년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행복창작소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6월에 개관하여 제천시에서 직영 운영중으로 청소년 자치조직운영 및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문화강좌, 특화사업(코딩목공, 미디어사업, 드림스포츠단), 학교연계 및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43-642-8360)으로 하면된다.
제천시 청소년 기관, 제천 사랑의집 어르신들과
세대공감 활동 진행
제천시 청소년시설(제천시청소년꿈뜨樂(락),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제천 사랑의집 거주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공감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협동하며 머핀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사랑의 집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의식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서현(제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하루 동안 조를 이뤄 여러 활동을 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유은진(제천여중 2학년) 학생은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대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대에 오늘 참여한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이해와 공경 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바른 인성의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독거노인 가정에 가전제품 지원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학관)는 지난 16일 의림지동(동장 정형태) 독거노인 가정에 가전제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소외계층 돕기 1%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의림지동 독거노인 가정에 노후화된 밥솥 및 전자레인지를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였다.
이학관 회장은 “독거어르신들의 가전제품이 노후화 되었으나 비용부담으로 교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도움이 되고자 준비하였다.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의림지동의 어려운 청소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물품기부와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