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제4회 에너지 융합 오픈아카데미 성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20일 제4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세미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초청하여 청주·진천 등 충북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 극동대, 청주대 재학생, 입주기업 임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제동향과 에너지산업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박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한국동서발전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감각과 경제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한 산업 및 에너지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 현주소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의 중요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적 동향,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에너지신산업 창출 등을 통한 건실한 에너지시스템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 등 에너지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탁송수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인, 재직자, 학생들에게 최신 에너지 트렌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계속해서 우리 융합원이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와 참여자 간 교육·문화 실현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강의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는 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대학생, 기업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일반인 등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기술과 창의성을 모두 지닌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