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일제 정비
-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물 점검 -
충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준설과 시설물 일제 정비로 본격적인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쓰레기, 이물질 등으로 막혀 원활한 배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는 3월부터 하수과 기동반, 위탁용역업체 등을 동원하여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상습침수구역, 주요 도로 등 동 지역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와 참여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상황을 점검 및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집중호우 기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노인시설로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 민요 배우기, 판소리, 국악기 독주, 실내악 등 신나고 알찬 구성 -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하고 충주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은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든 충주시 노인들을 위한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국악단은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와 함께 관내 노인요양시설 8곳을 선정해 민요 배우기, 판소리, 국악기 독주, 실내악 등 신나고 알찬 구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자랑스러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노인들을 모시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2024 찾아가는 음악회’는 하반기 장애인 시설, 어린이 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기간’ 운영
- 방역기동대 2팀 야간방역 주2회 실시 -
충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위한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읍면동 자율방재단 350명을 투입해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과 주 2회 야간 방역을 실시한다.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재래시장 및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야간 연무 소독은 차량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살충효과는 물론이고 소독제의 안전성까지 높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방역소독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주거지역에 대해서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방역소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해충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노은면,‘제2회 노은 문화의 날’ 개최
-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
충주시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복기)는 지난 26일 오후7시 노은어울림센터에서 면민들을 위한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노은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노은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교실과 댄스교실 수강생들의 공연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인 마을 주민 용미중 플루티스트의 플루트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노은 문학회 회원 11명의 시낭송회, 영화(‘그것만이 내 세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서예 작품과 마을 주민 박천순 공예작가의 작품전시회까지 더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민복기 위원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노은면에서 주민들에게 여가생활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문화의 날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시고 좋아하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은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노은면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면민의 여가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 우리동네 소식알리미 설치
- 경로당 홍보게시판 설치로 행정 소식 한눈에 -
충주시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성봉)는 교현2동 경로당 5개소에 ‘우리동네 소식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교현2동의 경로당 8개소 중 아파트 경로당 3개소를 제외한 5개소는 게시판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현관문이나 경로당 거실 벽에 각종 홍보물이 무질서하게 부착돼 미관 저해 및 홍보물 훼손이 빈번했다.
2024년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우리동네 소식알리미 설치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외벽에 시정 홍보 게시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달 주요 행정공지사항 및 시정홍보물을 게시판에 부착해 경로당 이용객들이 시정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허성봉 위원장은 “아파트 경로당을 제외한 5개 경로당에는 안내문을 붙일 곳이 마땅치 않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정소식을 접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우리동네 소식알리미 설치 사업을 통해 행정 소식과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정보 전달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께서 게시판을 눈여겨 보시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 일일카페 행사 진행
-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
사회적기업(주)사람인충주돌봄(대표이사 백수진)은 최근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카페 사람人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일일카페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카페 진행을 통해 발생한 행사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되어 기쁘고 카페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충주시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주)사람인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생활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고 있다.
충주시 호암직동 통장협의회, 장학금 기탁
- 지역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50만 원씩 전달 -
충주시 호암직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영찬)는 27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호암직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호암직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번씩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영찬 회장은 “통장님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이번 장학사업이 가능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박영찬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문화동,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 체육꿈나무 격려금 전달, 문화행사 진행 등 이웃사랑 이어져 -
충주시 문화동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이웃사랑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체육회(회장 김은희)는 27일 지역의 체육 인재양성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하여 초등학생 체육 꿈나무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체육회는 문화동 내 대림초등학교를 방문해 넷볼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꿈나무 4명을 선정해 총 80만 원을 지원했다.
문화동체육회는 동민한마음체육행사 외에도 지역주민의 체육증진 및 화합을 위하여 워크온 걷기활성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는 27일 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동지사협은 장애인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합모금 사업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다누리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30여 명은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하고 점심을 함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내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화동 체육회와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주신 문화동 지사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