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7월 정기분 재산세 25억 175만원 부과
보은군은 지난 16일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주택1기분) 1만 6,304건, 25억 175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이 1만 1,777건, 5억 6,698만 원이며, 건축물은 4,527건 19억 3,477만 원으로 개별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0.59%, 공동주택가격이 1.08% 증가함으로 따라 재산세(주택 및 건축물)가 지난해 대비 부과액이 1.4%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주택분의 경우‘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하고,‘20만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재산세 산출 세액의 절반씩 각각 나눠 부과하게 된다.
1세대 1주택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3억 원 이하 주택은 43%로 하향,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은 44%로 하향, 6억 원 초과 주택은 45%로 하향 조정돼 주택 소유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세율 인하가 적용되는‘1세대 1주택’은 재산세 과세기준일 기준으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돼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주택을 1호 소유하는 경우를 말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재산세는 주민 편익 증진 및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정기분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 추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4년 노티·봉비·관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보은군은 토지경계 불일치 등 민원 발생이 빈번한 보은읍 노티리, 장안면 봉비리, 마로면 관기리 등 모두 3곳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하는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보은읍 어암지구·강산지구·중초지구, 속리산면 북암지구·북암2지구, 마로면 세중지구, 탄부면 평각지구·대양지구, 삼승면 천남지구·원남지구, 수한면 거현지구, 회인면 갈티지구·건천지구, 산외면 백석지구·장갑지구 등 15개 지구를 지정해 12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마로면 세중지구, 삼승면 원남지구, 회인면 건천지구 등 3개 지구는 경계 확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보은읍 노티지구 708필지, 장안면 봉비지구 250필지, 마로면 관기지구 525필지 등 지정된 3개 지구 측량에 필요한 사업비 2억 8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해 경계조정, 경계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태석 민원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보은군,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 벼 병해충 방제 당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최근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발생 예방과 방제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적은 장마철은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같은 병해와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해충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이기에 피해 예방을 위해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벼 잎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최적온도(25~28℃)에 따라 급속히 증식되며 비료를 많이 살포한 논에서 발생확률이 높고, 적기 방제하지 않을 시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되어 쌀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잎집무늬마름병은 질소비료 과용, 밀식재배 등으로 통풍이 불량하여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논에서 발병이 심해져 도복 및 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방제가 중요하다.
최기식 식량축산팀장은 “올해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방제와 함께 꾸준한 자가 예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 17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혁신역량강화 한마음대회 참석
보은군 행사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송평1리, 송평2리
△염소경매시장 개장식=오전 9시 30분 삼승면 서원리 가축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