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국 고려인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 2박 3일 간 제천의 역사와 문화 탐방, 접수 첫날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 실감 -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고려인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제천시와 대한고려인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여름 캠프는 서울, 인천, 목포, 울산 등 전국 각지의 고려인 청소년 60명이 참여하였고 접수 첫날 신청 접수가 모두 마감되며 전국 고려인 청소년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여름 캠프는 첫날 청소년들을 환영하는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2일차 오전에는 청풍호 케이블카와 청풍문화재단지를 비롯한 제천의 명소와 역사를 탐방하고 오후에는 고려인의 역사 및 한국의 문화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 소감 발표 및 헤어짐의 시간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역사와 민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고려인협회 정영순 회장은 “고국을 찾아 돌아온 동포들을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는 제천시에 감사하며 제천시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재외동포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129세대 335명의 동포가 이주를 진행하고 있다.
제천시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단체 MOU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센터장 김민숙),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지점장 이우석), 제천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응진) 등 3개 민관단체는 지난 6일 제천 중앙시장 내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편익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천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정책자금 지원과 신용보증에 관한 분야 ▲지원정책 정보 제공에 관한 분야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 분야 ▲기타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등으로 위 5가지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 양응진 회장은 “금일 3개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제천시 5만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부흥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지원 관련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센터(☎652-1781~3),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249-5790), 소상공인연합회 콜센터(☎645-3301)로 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경영개선을 위한 정책자금, 교육, 컨설팅 지원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일사천리 콜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충상담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홍보하여 소상공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에 창립된 단체이다.
제천문화재단, ㈜트위그팜과 업무협약 체결
-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협력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6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자 AI 기반 콘텐츠 서비스 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의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재외동포 및 다문화 시민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생활정보와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콘텐츠 제작 기술 지원 및 협력, ▲다문화 가족 자녀 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제천시 문화 콘텐츠 홍보,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 및 운영상 필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트위그팜은 최근 Series A 라운드를 포함하여 다수의 투자를 유치한 AI 기반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해설자막, 다국적 사용자들을 위한 다국어 자막, AI보이스 더빙, 뉴스레터 공유 및 추천 등과 같은 콘텐츠 제작과 유통 환경을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 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로부터 소외된 시민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약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043-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시네마제천 X 찾아가는 영화관’운영
- 문화 취약 지역·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상영 진행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제천 내 문화 취약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시네마제천 × 찾아가는 영화관’을 오는 8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시네마제천 × 찾아가는 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주최로 진행되는 한시적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시민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영상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9일 장선리 마을회관과 22일 제천실버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예정될 예정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외동포·다문화 시설 등의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 초청해 무료 상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시 구성원의 문화적 연대가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심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연락을 통해 상영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043-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드림스타트 책 전달식 열려
- 드림스타트에 그림책 400여권, 학습도서 30권 후원 -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는 지난 6일 제천시드림스타트에 도서 400여 권을 후원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익명의 작가에게 기부받은 그림책 400여 권과 학습 도서 30권을 드림스타트에 후원하였으며, 해당 도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드림스타트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슈퍼비전에 제천기적의도서관 강정아 관장이 슈퍼바이저로 초빙돼 책을 활용한 언어 발달 방법 등에 대한 사례 관리 방법과 자원공유 방안을 논의하며 이루어졌다.
강정아 관장은 “그림책은 아이의 언어 및 정서 발달 등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슈퍼비전을 통한 자문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소중한 책을 후원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폭염대응 생수·이온음료 기탁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지형일)가 최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 100만원 상당의 생수와 이온음료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17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대표자들이 모인 협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올해로 3년째, 여름나기 캠페인과 폭염에도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생수와 이온음료 기탁해오고 있다.
지형일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에게 생수 한병과 더불어 잠시나마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휴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