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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김문근 단양군수, 세종청사 방문해 현안 사업 건의 외 (8월7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7() 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 자체 평가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세종청사 방문해 현안 사업 건의

지난 5일 오후 내내 고기동 행안부 차관 등 7명 만나-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 등 2개 부처, 7명의 실·국장과 만났다.

 

이날 김 군수는 달맞이길 높임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7개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달맞이길 높임사업을 건의했다.

 

달맞이길은 단양읍과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농어촌도로인데 충주댐 수위가 높아지면 자연적으로 침수가 되는 구조다.

 

3개 마을 주민은 매년 여름철 홍수, 겨울 장마로 길이 물에 잠기거나 결빙되면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km를 우회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달맞이길은 지난 5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핀 바 있다.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도 제안했다.

 

이 외에도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 군수는 오후 내내 분주하게 각 부처 관계자를 방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단양군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 숙박·목욕·세탁업 71개소 대상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 간, 숙박·목욕·세탁업 71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의 현지실사로 진행되며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조사표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 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로 구분해 관리한다.

업소별 평가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게는 ‘THE BEST’ 현판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서비스 평가로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겠다이용객들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드론 정밀예찰

 

단양군(군수 김문근)86일부터 9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 집단발생지를 대상으로 단양국유림관리소와 합동 정밀 예찰을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2009년 단양군 적성면에 2본이 군 최초로 발생했으며 이후 잠잠하다가 2015년 재발생한 후 2024년 현재까지 219본이 발생했다.

이 병은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선충에 의해 소나무류가 고사하는 병이며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이 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고사한 소나무에 가을철 산란하고 길이 1mm 미만의 재선충이 들어간 성충이 이듬해 봄·여름에 우화해 건강한 소나무를 감염시키는 매커니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양읍, 적성면 일원의 드론예찰조사로 비가시권 지역에 대해 예찰 및 피해 현황을 파악하겠다감염 의심목의 시료를 채취하고 검경을 의뢰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전략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평동2리 시니어자원봉사단, 첫 마늘까기 작업

 

단양군 매포읍 평동2리 시니어자원봉사단이 마늘 까기 작업에 첫발을 지난 5일 내디뎠다.

평동2리 노인회 1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자원봉사단은 지난 710일 경로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작업은 노인회 회원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제공하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회원은 마늘 까기 작업으로 활동적인 삶을 이어가며 서로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평동2리에서 처음으로 시니어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마늘 까기 작업을 시작해 매우 뜻깊다이번 작업이 회원들에게 활력을 주고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작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어상천면 새마을부녀회, ‘청춘을 물들이다사랑의 염색 봉사

 

어상천면새마을부녀회는 연곡리 일원에서 염색봉사를 지난 5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수박이 출하되고 잠시나마 농사일에 숨을 돌리시는 시기에 부녀회장 10여 명이 짬을 내 모였다.

부녀회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스럽게 염색을 해드렸다.

부녀회는 연말까지 15개 마을에 순차적으로 염색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께 가장 젊은 오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임정옥 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부녀회장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자투리 시간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강면, 방곡리 한마음 마을 잔치 성료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는 방곡리 한마음 마을 잔치를 방곡리 도자기체험관 앞에서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방곡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청예술단의 각설이 공연 등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흙과음악 마을밴드 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며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서덕기 방곡리장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마을 주민의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