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4년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열기 활활
보은군은 13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4년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 역량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90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 교육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농기술 교육 알림 △심폐소생 실습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 등 귀농귀촌인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상담은 교육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앞서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직접적인 도움이 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귀촌인은 "선배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이 많아 초보 귀농귀촌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은군의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사업을 적극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보은군, 2024 을지연습 준비 이상무!
보은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4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대형 복합위기 상황 시 위기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군은 연습 기간 중 최재형 군수가 직접 선정한 현안 과제 4건에 대한 집중 토론을 실시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충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보은사업장 테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한양병원 앞 중앙사거리에서 전쟁음식시식회를 연다.
군은 앞으로 을지연습이 관계부서,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 및 협조체제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내실 있는 훈련으로 각종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어린이집, 보은군에 호우피해 지원 성금 60만원 기탁
삼산어린이집 이명성 원장과 아이들은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6일 삼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더했다
이명성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이 모인 성금이 이번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님들과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방안 모색
(소제: 2024년 3분기 보은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협의회장 김장수, 이하‘협의회’)는 지난 13일(화) 10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협의회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대성 자문위원(現 보은군의회 의장)이 새롭게 기획고문으로 임명되어 임명장을 협의회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 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2분기 주제인「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설문) 결과 설명, △3분기 주제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과 통일방안 발표 및 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사업 추진실적 점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대통령 기념사 설명, △협의회 안건 심의·의결, △협의회 통일활동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및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협의회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통일활동과 따뜻한 이웃으로 지원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활동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북한이탈주민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멘토링, 북한이탈주민을 진정한 가족으로 따뜻하게 보듬기, 북한이탈주민께 지역공동체 적극적으로 참여 기회 많이 만들기 등, 「제1회 북한 이탈주민의 날」기념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멘토링에 대한 대통령 당부말씀’을 강조하면서,
“우리 협의회 자문위원은 평화통일 활동과 더불어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함께 정착‧생활할 수 있도록 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자문위원에게 통일활동과 멘토링활동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통일의견 수렴과 통일방안 발표에서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주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 급변하는 통일환경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았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모두 38명의 자문위원이 7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군민(지역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염원 현장견학 사업’, ‘토크콘서트형 평화통일 시민교실 사업’과 ‘따뜻한 이웃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간담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8월 14일(수)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보은읍 보은군가족센터에서 열리는 보은군가족센터 개관식 참석.
=오후 4시 보은군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보은군통합방위협의회 주재.
보은군 행사
△농기계 순회 수리 집중 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
△치매예방교육=오전 10시 30분 대청댐노인복지관